몇 가지 잡설

요즘 다음 블로그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저 뿐일까요??? ㄷㄷㄷ 화면이 느리게 뜨고, 글쓴 후 저장을 눌러도 저장이 안 되고;;;

저에게 나름대로 중요한 자료들이 블로그에 많이 백업되어 있는데... 날아가기라도 하면 멘붕 올 것 같아요ㅠㅠ(핵심 글들은 백업을 좀 해둬야 겠음. 또, 책도 좀 구입하고...)

 

저의 지난 글들을 다시 읽을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창피함을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 안목이 많이 높아졌다는 의미도 있지만, 예전의 제가 많이 허접했다는 의미가 더 큽니다.(이건...... 그렇다.....) 현장의 전문가와의 교류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점이 찾아왔네요. 어떻게든 인맥을 넓혀야 할텐데ㅋㅋㅋㅋㅋ(자료도 좀 받고ㅋㅋ)

 

책을 구입해야 합니다. 찜해 놓은 책들은 많은데, 돈이 없네요ㅎㅎㅎ;;;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저에게 있어서는 '절대적 진리'입니다~ '다른 분들은 요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가 너무너무너무 궁금하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 돈 여유가 생기면 아는 분들께 물어서 좋은 책 컬렉션을 직접 소장할 생각임!!!!!!!!!!!!!!!!!!!!!! 물론, 모두 축구와 관련된 책들ㄷㄷㄷ

 

요즘 제가 작업중인 글은 '기초체력 및 부상예방'글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이해가 잘 되는 '논리적인'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제가 경험할 수 있었던 많은 아이디어들과 경험들을 제가(축구 일반인) 보는 관점과 시각에서 깨끗하게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저의 20년에 걸친 내공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ㅋㅋㅋ 제가, 제 맘대로 쓰는, 저의 주관적인 글이기 때문에~~~~~ 모험적이고 실험적인 내용들이 있을 수 있으니, 비판적으로 읽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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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이상하네요. 제가 글에 첨부해 올린 gif파일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지워지고 있네요...

글이 너무 덩치가 커서 그런 듯... 글을 조각조각 잘라서 개별적으로 나누어 완성도를 높여야 하겠네요...

빽업도 하고요....

블로그 전체적으로도 오래되거나 필요없는 글들은 삭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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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일반인들은 강렬한 자기확신이 없으면 자기 목소리를 크게 내기가 힘든 것 같아요. 때로는 틀린 의견, 잘못된 고집이라도 편하게 소리내어 말하고 편하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쉽습니다.

감정적인 대응, 편견, 선입관은 어린시절부터 반복된 경험이거나 다른 사람에 의해 주입된 것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좋지 않은 유산을 우리의 후세대에게 물려주지 맙시다. 다만,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후세대가 충분한 판단의 근거 자료들을 가질 수 있게 알려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즉, 축구에 대한 많은 주장들과 학설들, 철학들이 뭐가 뭔지 알아야, 그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임.

국영수만 잘 하는게 공부의 다가 아님^^(국영수는 공부의 기초에 불과함)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길'은 다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길들 중에,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절대적인 길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놓은 해답을 그대로 낼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것은 이것도 저것도 안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스타일은 결국 '나 자신'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고 자신의 길을 걸으며, 다만, 매 순간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옳은 길인지 치열하게 정체성을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허접한 생각이라도 '스스로의 생각'을 하셔야 하고요^^ 모든 것은 내 안에 이미 갖추어져 있고요, 그것을 끌어낼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뿐임...ㅠㅠ 모든 사람은 저마다 스스로 위대해 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