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동영상을 먼저 보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밑에 저의 해설을 잘 읽고, 머리속에 개념을 포착하고, 다시한번 동영상을 재차 보시기 바랍니다.
시범자는 대동류합기유술육방회 오카모토세이고선생입니다. 현재 90세에 육박했을것입니다. 현재도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분 강습회에 참여하려고 갔
으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주소는 선생의 집이었습니다. 결국 만나질 못했습니다. 선생한테 입문을 하려면. 편지를 써서 집으로 보내고, 연락이 오면 도꼬에 있는
구립체육관무도장에서 일주일에 두번 수련회가 있습니다. 저의 일본인 무도친구가 애기한 바에 의하면, 수련생이 너무 많아서, 개인의 입장에서는 수련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이 선생은 대동류합기유술비디오를 많이 제작해서 공개한 분입니다. 대동류합기붐을 일본에서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일본에도,아이기도는
인구가 많아도, 대동류수련자의 숫자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분은 저에게 합기에 대한 혼란을 준 선생이기도 합니다. 이분의 비디오와 책자에서는 합기의 비법을 세가지로 애기하고 있습니다.
1. 호흡 2. 원운동. 3.조건반사
호흡은 타이밍입니다. 원운동은 팔의 곡선운동입니다 조건반사는 파블로프의 개의 조건반사입니다. 위의 동영상처럼 이분은 합기의 달인이지만. 이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즉 일본에도, 합기가 가능하지만. 설명이 불충분하거나.
합기가 안되지만.해설을 할 수 있거나
합기가 되면서. 합기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
합기가 안되면서. 합기를 하는것처럼 ,아는것처럼 설명하는
그리고 합기가 되지만. 그 방법을 숨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섯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수련자의 관점에서 보았을때.오카모토선생님은 선생한테는 죄송하지만. 합기가 가능하지만[그것도 달인이지만],선생님의 교습방법은 불충분했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일본인 합기수련자도 동일한 의견을 신쥬쿠의 술집에서 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위의 동영상에 나오는 첫째. 둘째의 체육학전공교수들입니다.
이들은 운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때문에 가능합니다. 다만 이들은 합기를 연습하지 않음으로 합기가 되지는 않습니다.
과학자와 기술자의 차이이지요.
세째는 합기가 되면서. 합기를 지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다카오카히데오선생이나 관광사류유술의 쿠니오야스에선생입니다.
그리고 요시마루케이세츠선생입니다. 발경의 과학저자
네째인 합기가 안되면서. 합기를 아는 것처럼 설명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기에는 두부류가 있는데. 단순한 물리의 법칙을
이용하는 것을 합기로 착각하는 사람과. 아예 사기를 치는 사람입니다.
다섰째는 합기를 잘 하지만. 설명을 피하는 사람입니다. 사가와파대동류합기유술의 기무라타츠오선생입니다. 이분은 아주 폐쇄적입니다.
저는 외국인으로서. 시간. 비용등을 모두 고려하여, 세번째 합기가 되면서. 상세히 지도할 수 있는 선생을 택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저의 해설은 세번째선생들을 토대로 하여, 설명하는 것입니다.,
동영상의 첫번째교수는 "자기몸통근처에서 힘을 쓰면, 힘이 강해진다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술을 제대로 해본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펀치도 내몸통안에서 상대에게 적중했을때. 강합니다. 벗어나면 약해집니다.
그래서 항상 상대와 겨룰때는, 상대를 내안으로 끌어들여야 합니다. 팔이 내 몸통에 단단히 붙히고. 있을때. 떨어졌을때보다 힘이 강해집니다.
예전에 어떤 무술수련자가 극진가라데의 달인 최배달선생의 팔굽이 구부려진 정권찌르기사진을 보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팔을 펴야지힘이나지 팔을 구부린다고 이상해햇습니다. 최배달은 정권찌르기시에 어떻게 해야. 타격력이 강해진다는것. 즉 몸통에 가까워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의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팔을 쭉 펴지 않습니다. 의권을 일본에 보급한 태기권의 사와이켄이치선생은
최배달과 아주 친햇습니다. 최배달은 자기들 제자에게 사와이선배에게 가서 배워라하고 많이 권장을 햇습니다. 극진관의 로야마관장이 그중의 한명입니다.
최배달선생이 이 태기권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이전에 배운 강유류가라데에서 배운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터득한것인지
아무튼 최배달은 정권찌르기하거나 수도로 병목날리기할때도 팔을 다 펴지 않습니다.
두번째교수는 ' 상대의 중심을 올려라'이것은너무도 당연한 애기입니다. 이종격투기나 유술하시는 분들이나 씨름에서 너무도 당연한 애기입니다,
자 다음에 다카오카히데오가 나옵니다. 세번째로
앞의 내몸에 가깝게. 상대의 중심을 띄우기,는 물리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상대는 가만히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내몸에 가깝게 하려고 해도. 상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의 중심을 띠우려고 해도 상대도 중심을 낮추려고 합니다. 사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부터
무술이 시작됩니다.
이것은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아무리 혼자서 공을 잘 던져도, 상대타자는 그 공을 치려고 합니다. 나는 그것을 피해서 포수에게 공을 던져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무술, 스포츠는 혼자하는 연습과 상대와 같이 하는 연습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훈련되어야 합니다.
하나만 강조하면,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상대연습도 상대연습만 하면. 상대에게만,이기는 것에만 신경을 쓰기때문에 나의 신체운용을 소홀하게 됩니다.
혼자연습은 , 혼자만 하다보면. 나의 내부운용은 잘 할 수 있지만. 상대와의 거리.타이밍에 대해 소홀하게 됩니다.
이러한 독련과 대련의 장점과 단점으로 인해. '소위 시합무술[이종격투기,가라데 ,죽도검도등]이 독련무술[중국무술이나 해동검도등]을 비판하는 것이고.
그 역도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독련과 대련은 동전의 양면이지. 대립이 아닙니다.
자 이제, 이렇게 상대가 저항하는 것을 제어하고 합기를 걸기위해서는
먼저 합기를 건다는 표현을 이해해야 합니다 합기에도 수많은 기술이 있지만. 합기를 건다는 것은 상대의 순간적인 공격능력을 순간적으로 사라지게 한다는
뜻입니다. 즉
-나의 팔을 잡아서 나의 자유를 구속하는 경우에. 그것을 뿌리치거나-
- 나의 몸을 구속할때 벗어나거나
하는 것이 합기의 무술적의미입니다. 이종격투기에서는 이렇게 해서는 점수를 획득할 수 없습니다. 다음에 유술로 완전히 관절을 꺽어서 항복을 받거나.
타격으로 상대를 케이오시키거나 데미지를 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유술과 타격과 합기가 다른것입니다.
합기를 한다고 상대가 관절이 스스로 꺽이거나, 데미지를 입는 것이 아닙니다.
합기의 가장 기본은 합기올리기입니다 위의 동영상에서 다카오카는 리포터와 앉아서, 합기올리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정지점
바퀴가 돌아가면, 바퀴의 중심이 있습니다. 이것이 힘의 지점입니다. 바퀴가 잘 돌아가려면. 이 지점이 요동하지 않고, 일정해야 합니다.
소위 좋은차들은 바퀴의 지점이 일정하게 돌아갑니다. 반면에 오래된 차는 흔들립니다. 돌아가는 팽이를 생각하면 됩니다.
빠르게 돌때는 지점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속도가 느려지면. 중심이 엉망이 됩니다.
그런데, 합기는 이것을 발상의 전환을 합니다. 먼저 다카오카는 리포터를 어깨에 지점을 고정하고 팔을 들어올립니다. 이때 리포터의 팔을 위로 들어올리지
못합니다. 물리학적으로, 위에서 누르는 것이 밑에서 올리는 것보다 강합니다.
중력에 근력이 합쳐져서 입니다; 이종격투기에서, 밑에서 위로 상대를 타게하고 이기는 선수는 없습니다. 위에서 타려고 합니다.
이것이 고정지점에 위한 팔올리기입니다. 이것에서 상대의 팔을 올릴려면, 강대한 완력이 필요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이 전형적인 고정지점운동입니다. 모든 관절을 고정해서 웨이트를 듭니다. 에어로빅도 고정지점체조이며 춤입니다.
사실 현재의 모든 무술, 스포츠가 고정지점입니다. 인간의 기계문명거의 전부가 고정지점입니다. 고정지점의 특징은 안정성입니다. 단점은 유동성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요동지점
다음에 다카오카는 견관절을 [정확히는 견갑골과 늑골을 뒤로 아래로 미묘하게 내리면서]을 뒤로 회전하면서. 상대의 팔을 올립니다. 상대의 팔이 가볍게 올라갑니다.
리포터가 의외라는 멘트를 날립니다.
위의 동영상에는 안나오지만, 과거에 다카오카는 이 고정지점과 요동지점의 합기에 대하여, 대학교수들과 협조해서, 기계로 근수축이나 힘의 전달을 실험한 적이있
습니다. 저에게 그 자료가 있습니다.
그 자료에 보면, 고정지점으로 팔을 올릴때는 삼각근전면과 이두박근이 수축하면서 팔을 올립니다.강하게 수축해야 올라갑니다. 상대가 위에서 누르니까요.
반면에 요동지점으로 팔을 올릴때는 삼각근과 이두박근이 거의 수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근전도에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근전도는 기계로, 인간의 근육이 운동할때
그 상황이 전기자극으로 측정됩니다.
거의 모든 근육이 근수축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정지점보다 아주쉽게 상대의 팔을 위로 들어올려버립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과학적 상식은 운동은 반드시 근수축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근수축이 없으면. 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사실은 근육을 사용했습니다. 심층근육입니다. 견갑골내부의 근육과 늑골사이사이의 근육입니다.
상대[피술자라고 부릅시다]가 나[시술자라고 부릅시다]의 팔을 강하게 위에서 누릅니다.
- 나는 상대의 팔힘에 나의 팔이 위치에 고정될 정도만의 근수축을 합니다. 아이소메트릭수축입니다. 그러면 피술자는 시술자의 힘을 느껴서[자극]
힘을 주게 됩니다[반응] 이러한 자극과 반응이 이뤄지는 단계가 합기의 1단계국면입니다.
- 이때 시술자는 순간적으로 팔의 힘을 뺍니다[탈력] 여기서 타이밍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 그러면서 동시에 견관절에 있던 지점이 뒤로 , 하방으로 내려갑니다.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오카모토세이고의 합기올리기시에 견관절이 미세하게 뒤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 이때 피술자는 시술자의 피술자에게 보내는 힘의 감각이 순간적으로 변한 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이 시간이 짧으면. 오카모토처럼 제자들이 나가떨어지는 것이고, 느리게 하면. 다카오카가 리포터의 팔을 천천히 올렸을때와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 짧게 한다는 것은 0.5초안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0.5초안에 일어나는 자극은 의식으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반사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반사적인 행동이. 무의식의 자기보호본능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전에 저한테 합기를 배우러왔던 어떤 분이 ,저의 팔을 잡아서 제가 합기올리기를 하려고하자 힘을빼는 것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저도 지금 애기하는 부분까지 인식하지 못했던 차이고,. 그러면서, 그분은 합기가 안걸린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상대가 나의 팔을 잡고,. 힘을빼버리면, 벌써 나는 이긴것입니다. 합기는 상대는 나의 팔을 잡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할때, 즉 전력으로 팔을 누를때
거기에서 벗어나는것입니다. 그리고 합기의 원리를 알면. 그것은 더욱 용이합니다.
- 그 이유는 상대가 힘을 준다는 것은 근육을 수축하는 것입니다. 근육을 수축하면, 신체의 고체성이 강해집니다. 고체성이 강해진다는 것은 무게중심이 일정하고
무게중심만 중력선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쉽게 넘어집니다.
동일한 무게의 음주한 사람과 술을 안 먹을 사람을 업으면 이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음주자는 근육이 모두 이완되어버려, 무게중심이 한곳에 고정되어있지
않습니다.
70킬로의 쇠덩어리와 70킬로의 참치를 들을때 후자가 더욱 들기 힘듭니다.
전자가 고정지점이고. 후자가 요동지점이 되는 것입니다.
- 즉 0.5초안에 시술자는 지점이 움직여서. 요동지점이 됩니다. 이때 피술자는 시술자의 팔을 통한 시술자의 몸을 음주자나, 참치의 몸과 같이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만약에 이것이 0.5초를 벗어나면, 피술자는 시술자의 운동구조에 적응하게 됩니다.
- 바로 합기의 핵심입니다. 즉 합기의 달인은 0.5초안에 나의 몸의 신체운동구조를 고정지점에서 요동지점을 바꾸어 상대에게 순간적으로 반사를 일으키게 하는 것입니다.
- 이것은 만약 고정지점팽이위에 어떤 물건을 올려놓으면, 지점이 일정하면, 정지해있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는 손잡이를 안잡아도 서있을수있습니다.
그러나 버스는 어떨까요. 흔들리는 버스안에서는 손잡이를 안잡고 타고 간다는 것은 대단한 곡예입니다.
이 순간, 신체는 자기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무수한 도피반사작용을 일으킵니다.
바로 이 버스안의 도피반사작용과 합기에 걸린 사람들이 동일한 현상입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자가용만 타는 사람은 모르지롱]
합기의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 즉 합기가 되려면, 나의 몸과 신체운동을 고정지점에서 요동지점을 순간적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과 상대의 고정지점수축에 의한 근육운동에서 도피반사로 전환하기
위한 타이밍을 잡는 능력이 획득되어야 합니다.
- 정리하면
상대의 중심을높이기위해서는[ 상대가 도피반사가 일어나면, 자기가 힘 준 방향의 반대로 운동을 하게 됩니다 , 팔을 시술자의 전방과 하방으로 누르면, 그 지점이
사라져서. 이번에는 상방과 후방으로 반사가 일어납니다. 그 반사에 절묘하게 시술자는 타이밍을 맞추어 팔을 전방과 상방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삼각근과 이두박근을 거의 안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뒤로 자빠지려는 피술자를 시술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하기 위해, 자세제어근인
코어, 상부코어인. 척추다열근과 늑골근과 견갑골근을 미묘하게 조정하여. 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에서 근전도에 표시가 안된것입니다.현재 근전도는 심층근의 움직임은 표시되지 않습니다[ 당시 다카오카가 실험한 일본의 근전도에서는.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http://jiparka.blog.me/20116598565 피드백과 피드포워드에 대한 설명
즉 합기는 시술자가 피술자의 피드포워드를 혼란시키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사실 일상생활에서도 인간관계의 달인들이 자주 사용합니다. 부처가 예전에 자기를 욕하는 사람들을 만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들을 만나면
그들이 부처를 죽일것이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부처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을 만납니다. 심지어는 그들에게 자비의 태도를 보냅니다
욕을 하고 죽일려고 했던 사람들은 부처의 행동에 혼란을 일으킵니다. 상대가 대응하면. 또 나도 대응하고. 이것이 커지면서. 분쟁이 되고. 전쟁이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피득백과 포워드의 역관계를 부처는 미묘하게 파악한것입니다.이것은 예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부처와 예수는 엄청난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건희씨가
죽으면. 이런 추종자들이 과연 얼마나 나올까요.
즉 합기는 물리학의 고정지점과 요동지점의 절묘한 조화
상대의 도피반사를 일으키는 타이밍
- 나는 고정지점에서 요동지점으로 순간적으로 바꾸어야 하고
- 상대는 근수축[굴근수충이라고 함]에 의한 고정지정을 만들어서
이뤄지는 사람과 사람의 맨투맨시스템입니다.
-역으로 내가 합기에 걸리지않기 위해서는 내가 요동지점이 되면 됩니다.
-몸이 딱딱한 사람이 겨울에 빙판길에 넘어지면 심하게 다칩니다.
그러나 몸이 이완되어있고. 부드러운 사람은 잘 안다칩니다. 몸이 부드럽다는 것은 관절의 가동범위가 넓다는 의미보다도
각 신체의 관절이나 근육이나 부분부분이, 흔들흔들거린다는 것입니다.
-다카오카식흔들체조가 요동지점을 만드는 체조입니다.
-러시아무술시스테마나가 전형적인 요동지점 무술입니다.
-무조건 천천히 부드럽게 한다고 요동지점이 아닙니다 , 부드럽게 하는 대표적인 무술이 태극권이 있는데
태극권도 요동지점으로 할수도 있고. 고정지점으로 할 수 도 있습니다. 특히 우슈태극권은 고정지점운동입니다.
-이종격투기에도 합기가 가능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중의 한명이 그레이시유술의 힉슨그레이시입니다.
힉슨그레이시선생은 골반으로 합기를 합니다. 그라운드에서 저항하는 상대를 골반의 요동지점을 절묘하게 운용해서
상대가 일어나지 못하게 하고.꼼짝못하게하고[아마 깔린 상대는 끈적끈적거리는 외계생명체가 내몸통에 달라붙어서
힘을 모두 흡수하는 느낌을 받았을것입니다]
늑골과 견갑골을 요동지점으로 해서 위에서 허리를 고정한채. 펀치를 날립니다. 골반과 늑골에 의한 합기입니다.
합기는 대동류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스포츠선수중에도. 이런 사람이 마이클조던과 축구선수지단입니다. 조던은 온몸전체가
요동지점입니다. 지단은 고관절이 요동지점입니다. 장요근이 마치 엄청나게 강하면서., 채찍과 같은 상태가 되어 자유자재로
공을 다룹니다.
에 의해서 근본적으로 형성되는 것이고, 그것이 장악되면. 다른 다양한 운동법칙을 활용해서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다른 다양한 운동법칙은 지렛대의 원리. 관성. 중력의 이용. 회전력.사면력. 사선등등
아이기도나 유술이 다른 운동법칙을 이용해서 상대를 던지거나 제압합니다.
국내의 한 유명한 태극권사나 중국의 형의권 달인의 동영상에서도,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것을 시연해 보이더라고요^^ 태극권사는 '상대의 힘이 내 몸으로 들어오면 그것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가 그대로 다시 돌려준다'는 식으로 설명하고요~~ 몸 안에 마치 고무공처럼 탄력있고 끊임없이 요동치는 코어가 있는 것 같은 느낌... 형의권 달인은 설명은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고(아주 일반적인 얘기만 해서, 기억에 남는 게 없음;;;) 시범만 보여줌... 상대방이 도저히 힘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더라구요^^ 꼭 멀리서 보면 달인이 연로하시니까;;; 노인 공경차원에서 자기 혼자 넘어지는 연기해 주는 것 같이 보임;;; 상대의 중심을 뺏은 후 손목 관절을 비트는 등 약간의 힘을 더 가해서 이리 메치고 저리 메치고 무슨 헝겊인형 다루듯 함ㅎㅎㅎ;;; 리포터는 '힘을 쓰려고 해도 쓸 수가 없다'고 함~
온몸을(특히 견갑골, 골반이 주요 부위),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상대가 적응하기 전 0.5초 안에, 요동지점 또는 고정지점으로 만든다... 이것이 '합기'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를 이용해서 상대를 무력화시킨 후, 자연의 물리법칙을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만들어(예를 들어, 내 몸 안에 회전축이 형성되고 상대는 주변으로 도치됨) 상대를 제압.... 그야말로 자유자재의 신체 컨트롤이네요!!! Power is Nothing without Control!!! 지금까지 저는 그저 강하게 강하게만 몸을 굳어지게 만들어 온 것 같네요ㅠㅠ(이렇게 몸을 부드럽게 만드는 비슷한 감각이 있었던 때도 있긴 했지만 그것을 말로 구체화시키는 데는 실패해 왔음.....)
축구에서 상대와의 몸싸움이나 개인기술의 기술요소로서 정말 유익한 내용이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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