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퍼거슨 감독의 훈련에 대한 멘트

좀 오래 전 기사임^^ 밑줄 친 부분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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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메시,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소속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세계 정상급의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했다.

 

퍼거슨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영국 '테크니션'을 통해 " 카카, 메시, 호날두 같은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재능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훈련 역시 매우 중요하다 " 며 " 호날두를 본다면 그는 팀 훈련이 끝난 후 개인적인 연습을 따로한다. 몇몇 선수들 만이 호날두 처럼 그런 모습을 보인다 " 고 말했다.

  

 

또한 " 코치로서 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볼터치, 움직임, 패스력, 경기 속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능력이나 세부적인 부문의 향상은 선수들이 팀 훈련 이후 어떻게 하는지에 달려있다 " 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은 " 지금 세대들의 선수들을 볼 때 메시가 최정상급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카카는 나의 숨을 멈추게 하는 플레이를 선보이지는 못했지만 깊은 인상을 받았다 " 는 견해를 나타냈다.

 

상대편 선수로 만났을 때 가장 까다로웠던 선수에 대해선 " 말디니는 훌륭한 선수다. 그는 정신력, 집중력이 뛰어나고 활동적이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말디니는 자신의 전성기 동안 AC밀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 고 답했다.

 

또한 퍼거슨 감독은 " 월드컵에서는 좋은 경기들이 많이 있지만 전체적인 경기들을 본다면 챔피언스리그의 수준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 는 뜻도 함께 나타냈다.

 

한편 맨유는 오는 28일 메시가 속한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이탈리아 로마서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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