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훈련 및 밸런스

좋은 습관, 심상훈련, 반복훈련 (자료 수집 중)

작 형 2014. 8. 2. 15:11

2013.11. 고2 전국 모의고사 영어 38번 지문

 We're creatures of habit. In all years I've been hearing that old expression, I've never heard anyone dispute it. Probably because there's so much truth to it. In fact, we're even more the result of habit than most people realize. Some psychologists believe that up to ninety-five percent of our behavior is formed through habit. While someone might argue that particular figure, I doubt that anyone would disagree that our habits have a powerful hold on us. Most of them start innocently and unintentionally. At the beginning they form a kind of invisible thread. But through repetition, that thread becomes twisted into a cord and later into a rope. Each time we repeat an act, we add to it and strengthen it. The rope becomes a chain and then a cable. Eventually, we become our habits.

 우리는 습관의 동물이다. 내가 이 오래된 표현을 들어왔던 오랜 세월 동안, 나는 그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아마도 이 말에 너무나 많은 진실이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우리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습관의 결과물이다. 몇몇 심리학자들은 우리의 행동의 90%가 습관을 통해서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90%라는 숫자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버릇들이 우리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습관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 무의식적으로 시작된다. 처음에 그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실과도 같다. 하지만 반복을 통해서 그 실은 서로 꼬여서 줄로 변하고, 나중에는 밧줄이 된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반복할 때마다, 우리는 그것에 덧붙이고, 그것을 강화시킨다. 밧줄은 쇠사슬이 되고, 케이블이 된다. 결국, 우리는 우리의 습관들이(습관들의 집합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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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를 들고 주변의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를 하라(좋은 습관) - 나의 오랜 세월동안의 혼자 고개를 숙이고 개인기하다가 수비수에게 공을 뺏겼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수비수는 내가 개인기에 집중한다고 느끼는 순간, 나에게 주의를 올인한다. 상대 수비수가 이렇게 나한테 올인하게 되면 갑자기 수비수가 만만치 않아진다. 이번엔 반대로 나의 신경이 개인기에만 집중되지 못하고 수비수의 위협적인 몸짓에 빼앗겨서 결국에는 어설픈 개인기가 되고 마는 것임ㅠㅠㅠㅠㅠ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은, 상대 수비수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개인기를 하면서도 고개를 들고 주변 동료들을 끊임없이 이용하는 플레이를 하라는 것임~ 여자 분들이 이렇게 멀티태스킹을 잘 하는 경향이 있음^^;; 남자들은 멀티태스킹이 잘 안 됨ㅠㅠ 하지만 평소에 이런 습관을 들인다면, 무의식중에 고개를 들고 팀플레이와 개인 플레이를 동시에 할 수 있을 것임!! 역설적이지만, 개인기의 성공률도 고개를 숙이고 개인기에만 집중했을 때 보다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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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often takes time for a person to process information. 정보를 처리하는 데는 종종 시간이 걸린다.

 경기장에서 눈으로 보고 상황을 판단하면 이미 늦은 것이다. 이미 사전에 어떻게 해야 할 지 약속과 훈련이 되어 있고, 그것이 몸에 습관처럼 배어 있어야 한다. 이런 부분이 감독과 코치의 몫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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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성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노력을 습관화하는 데서 싹튼다. 나는 매일 아침을 나만의 의식으로 시작한다.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연습복을 입고 후드티를 걸치고 모자를 쓴다. 그리고 집 밖으로 나와 택시를 불러 세우고 퍼스트 애비뉴 91번가에 있는 헬스장으로 가자고 한다. 그곳에서 앞으로 2시간 동안 운동을 할 것이다. 내 의식의 시작은 바로 택시다. - 세계적인 무용안무가 트와일라 타프(Tharp)의「창조적 습관」중에서. 지극히 루틴한 습관에서 창조성이 싹튼다는 것. 역설적임^^ 지극히 몸에 밴, 좋은 패스 플레이 습관이 기반이 되어야 창조적인 개인기가 그 위에서 싹튼다^^

 

 비범해지려면 1만 시간을 투자하라. -「블링크」와「티핑포인트」로 유명한 세계적 비즈니스 작가 말콤 글래드웰(Gladwell). 1만 시간은 어떤 분야에서 숙달되기 위해서 필요한 절대 시간이다. 1만 시간이라면 하루 3시간씩, 일주일 꼬박, 10년을 보내야 확보되는 시간임. 작곡가나 야구선수·소설가·스케이트선수·피아니스트, 그밖에 어떤 분야에서든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탄생한 경우를 발견하기 힘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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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그 기술을 많이 반복 연습해야 한다.

 

 우리 몸에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적어도 10배는 많은 숨겨진 근육들과 인대들이 있다. 축구 기술을 몸에 숙달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한 동작의 반복운동으로는 그 기술에 필요한 근육과 인대들을 모두 발달시키는데 한계가 있고, 실제로 그 기술을 반복해서 구사하며 그 기술에 필요한 근육과 인대를 발달시켜야 한다(그리고 뇌의 운동신경에도 각인시켜야 한다^^). 최배달 님은 “같은 기술을 3000번 반복하여 연습해야만 비로소 그 기술을 몸에 익힐 수 있다”고 특히 강조했다.

 「머리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도, 몸에 스며들도록 익히지 않는다면 진짜가 아니다. 대충 알고 대충 익히는 일이야말로 무서운 것이다. 실제로는 기술을 몸에 익히지 못했으면서도 익혔다고 착각하면 자기도 모르게 자만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배워야 한다. 눈 깜빡할 사이에 벌어지는 싸움에서는 대략 익힌 기술 따위는 나오지 않는다. 정말로 몸에 익힌 기술이여야만 언제 어느 때이든 마음먹은 대로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 완벽이란 없다. 완벽을 목표삼아 오늘도 갈고 닦으며 싸워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때로는 후퇴할 때도 있다. 몸도 머리도 지쳐 약해진다. 그러다가 이까짓 것에 질쏘냐 하고 이를 악물고 맹렬하게 노력한다.
 외부에 대해서든 내부에 대해서든, 투쟁심을 잃으면 끝장이다. 최배달 총재는 항상 그 투쟁심을 잃지 않았다.」-「실록 최배달 바람의 파이터」에서


 판소리 명창들의 득음 과정에서도 몇 달이 지나도록 소리를 계속 질러 성대에 상처가 생기고 아물기를 반복해서 성대가 두텁고 거칠게 된 후에야 비로소 그 특유의 허스키하고 강렬하고 화통한 발성이 나온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헛다리를 잘 하고 싶으면 정확한 자세를 알고 수백 수천 번 헛다리를 실제로 해 보아야 한다. 그러다 익숙해지면 차츰 부담을 높여 훈련한다. 가장 최고의 부담은 실전 경기를 뛰는 것이다^^  헛다리에 자주 쓰는 근육과 인대가 발달될수록 헛다리의 숙련도와 스피드가 높아진다. 물론 같은 부위의 근육들을 사용하는 비슷한 계열의 기술들(아웃사이드 페인트, 발등으로 밀어가는 드리블, 스텝오버, 오버스텝 등)도 덤으로 숙련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먼저 해보기 전에는 어떤 기술을 ‘못한다’라고 말하지 말 것!^^ 어떤 기술이든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반복의 주기 이론>

분명히 내가 익혔다고 생각했던 기술인데도 실전에서 몸이 버벅거리는 경우가 있다. 운동 신경(뇌)에 그 기술이 완전히 새겨지지 않은 것임~ 당연한 것임~ 반복하면 망각의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제아무리 고수라도, 경기 감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경기를 뛰고,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림에서 파란 곡선이 망각곡선이다. a만큼 학습을 했을 때 8개월 뒤에는 망각곡선을 따라 망각이 진행되어 거의 대부분의 학습내용을 잊는다. 하지만 그림에서 보듯이 일정기간 뒤 주기적으로 복습을 해 주면 망각곡선의 기울기가 갈수록 완만해지면서 기억 정도가 거의 100%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언가를 확실하게 오래 기억하고자 한다면 ‘반복’과 ‘복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번 기억된 내용은 머릿속에 잠재되어 있으며 다시 한 번 반복 학습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재생되는 특징이 있다.
이는 마치 축구에서 감각이 떨어지는 것과 비슷하다.^^;; 훈련을 하면서 내가 무엇을 잘 했고 무엇을 못했는지 반성하고, 그것을 계속 복습(즉 몸으로 계속 반복훈련하는 것)하여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1. “많이 보아두어라. 보면 볼수록 너는 언젠가 그들 모두를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태극문」(많이 보아라)-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면 어느 정도 그 사람의 경기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그에 따른 나만의 대비책을 세울 수 있다. 또한 그 사람의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나는 다른 사람들의 스타일 및 기술을 어느 정도 파악한 상태이지만, 그 사람들은 나를 잘 모르므로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 약간 치사하긴 하지만, 이런 것도 기세싸움에서는 유용하게 활용되는 기술들 중 하나이다(나의 모든 기술을 다 드러내는 것은 혼자서 연습할 때로 족하다. 비장의 기술은 항상 마지막 순간까지 숨겨둬야 한다. 마치 구름 속에 싸인 신룡과도 같이^^;;) 보는 방법은 실전의 양상(분위기, 기세 등)을 느끼기만 하는 것으로도 족하다. 제3자의 냉정한 시각으로 모든 걸 느껴라. 또한 실제 경기뿐만 아니라 TV중계나 동영상 같은 것을 보는 것도 무방하고, 영감을 얻기 위해서는 종목을 가리지 말고 유명한 스포츠 장면(예를 들어 마이클조던 스페셜이라든가, 심지어 이소룡 무술 시전장면 등등)을 많이 본다.
2. 많이 생각하라 - 그냥 드립다 축구만 해대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축구를 하지 못하게 차단된 상태에서 머릿속으로 명상․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어느 정도 실력이 향상되면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치는데,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깨달음밖에는 없다. 이전에 배운 지식을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만의 분류체계를 만들고, 새로이 습득한 정보는 이 체계를 이용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나 개념과 연결해서 차곡차곡 정리, 내것으로 만든다. ‘요약’과 ‘시각화’도 적절히 활용한다. 내용을 요약하는 것은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복습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뇌는 시각적인 이미지로도 생각하므로 그림이나 도표를 만들어 정보를 시각화하면 뇌에 사진찍듯이 기억하기 쉽다.
또한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지식을 적극적으로 참고한다. 옆 친구와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면 어떤 주제라도 훨씬 이해가 빠르고 관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으며,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다른 이에게 개념을 말로 설명하는 것은 상대방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해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줌^^).
3. 많이 뛰어라 - 보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직접 몸으로 확인해야 한다. 분명히 뭔가 미흡하거나 잘못되었던 생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점들은 경기 후에 다시 위의 단계로 돌아가서 반성하고 진화시켜나간다(즉, 활발하게 feedback할 것). 

 

조선일보, 전병근 기자,「[제4의 혁명 '브레인 웨이브'] [1] 뇌가 열린다 학문이 모인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28/2011032802425.html)에서 퍼온 사진

프로 골프선수와 초보자의 스윙 순간 뇌 상태를 fMRI(기능성 자기공명영상)로 찍었더니 완전 딴판이었다. 초보는 머릿속에서 배운 것을 정리하느라 생각이 복잡했다. 감정 중추인 변연계까지 뇌가 활성화돼 있었다. 반면 프로는 반복훈련 결과 뇌의 운동피질만 조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과학 전문 학술지 뉴로이미지에 실린 논문 내용이다. 피아노 레슨도 마찬가지. 숙달된 피아니스트의 뇌를 스캔해보면 손가락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유독 발달해 있다. 골프, 피아노, 젓가락질에 미숙한 것은 '몸치'여서가 아니다. 뇌의 신경망 연결이 덜 형성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