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축구칼럼 7 : 체계적인 축구 개인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대윤이를 1년여 축구라는 운동을 시켜오면서 아들에게 축구를 좀더 잘해주면 좋겠다고 주문도하고 함께 훈련도 해보았지만 문제는 축구나 운동에 문외한인 아빠가 개인적으로 아들을 훈련시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다들 좀더 좋은 클럽이나, 학교 축구부, 개인레슨을 선택하곤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아이를 클럽이나 학교축구부에 맡겨만 놓으면 훈련의 방향이 지극히 팀을 위한 훈련으로 치닫는데, 아직은 어리고 기본기가 중요한 시점에 팀이 시합에 나가기 때문에 전술훈련이나 확률 높은 패스훈련에 주력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또 개인훈련이 필요하게 됩니다. 개인훈련은 부모가 간섭할 수 있으나 비전문가인 아빠나 엄마가 간섭할때 다시 아이는 햇갈리고, 결국 부모와 자식간의 불화만 쌓이는 것입니다. 아이가 혼자서 훈련해주면 그 이상 바랄것이 없겠지만 아이 역시도 이제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혼자서 훈련하는 방법도 모를뿐더러 결국 헛수고만 계속 늘뿐입니다. 그래서 결국 비싼값을 치르고 "개인레슨"을 선택합니다. "개인레슨"은 비교적 개인기술에 집중됩니다. 밸런스 향상을 위한 코디네이션, 트리핑, 리프팅, 드리블 등인데 사정이 이렇다보니 클럽이나 학교축구부에 다니는 대다수의 선수들이 개인레슨을 받습니다.
개인레슨은 그 비용도 어마어마하고 부모로서 클럽비용이나 학교축구부 비용도 감당하기 힘든데 개인레슨비용까지 감당하는 것은 여간 고통이 아닐것입니다. 또한 개인레슨은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주중에 1~2회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결국 그 효과는 생각보다 미비할 것입니다. 축구는 몸으로 읶히는 것이고 공부와 운동도 또한 매일매일 꾸준히 하여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버립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럼 어쩌란 말인가?
그렇다면 대윤이 같이 또래들보다 실력이 잘늘지 못하는 아이는 축구를 포기해야 할까? 그저 운동은 여벌이고 공부를 위해 처음부터 여가시간에 하는것이 운동이었으니 부담없이 축구는 포기하고 그냥 취미로 시켜야 하는가? 그렇다면 대윤이의 축구선수의 꿈은 이렇게 알게 모르게 부모로서 그냥 접어두고 아이만 그저 축구선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실날같은 희망을 않고 의미없는 클럽활동과 축구대회에 참가하여야 하는가?
적어도 많은 부모들은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가 공부를 하던 운동을 하던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낙오자가 되는것은 어느 부모의 입장에서도 달갑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아이의 꿈이 축구선수라면 더더욱 그렇겟지요.
아이보다 세상을 먼저 살아본 인생 선배로서! 아이에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의무가 있는 부모로서 모르는것이 있다면 함께 공부해야 합니다! 이제와서 아이와 함께 리프팅을 차고 드리블을 함께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론이나마 공부해서 아이에게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아이가 혼자서 잘못하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짜서 알려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으로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끝에 어느정도 개인훈련의 방향과 실행 프로그램을 정립하였습니다.
축구선수로서 갖춰야할 각종 능력들 중 필요한 분야를 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매일 꾸준히 개인이 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략 90분 정도의 시간안에 혼자서 할 수있는 훈련을 정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앞쪽에 행하는 훈련일 수록 중요하고 꼭 필요한 훈련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연구해서 얻은 결과입니다. 스포츠 과학적으로 검증되거나 효과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1. 밸런스 훈련
아직까지 정확한 계념을 잡지 못하였습니다. 정확히 설명해 주시는 코치님도 아직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알아본 개념을 정리하자면 밸런스라 함은 "균형" 입니다. 운동을 함에 있어 상체와 하체에 고르게 힘이가고 근육의 발달과 더불어 뼈나 인대 등 운동에 필요한 모든 신체 각부위들을 단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밸런스 훈련은 무리한 움직임보다는 간단하고 가벼운 동작을 반복하면서 축구에 맞는 신체조건을 만들어가는 훈련이라고 여겨집니다.
훈련법 1 : 줄넘기(양발과 쌩쌩이 주력) 대윤이를 가르쳐주시는 코치님들이 누구나 할것없이 처음 시작하고 아직 기술습득이 더디고 순발력도 딸리는 대윤이 같은 경우는 줄넘기 최고라고 합니다. 양발 줄넘기도하고 특히 쌩쌩이도 섞어가며 매일같이 꾸준히 해주는 것이 최고라고 합니다.
훈련법 2 : 코디네이션 // 코디네이션은 바닥에 사다리모양 훈련판을 놓고 속도를 높여가며 행합니다. 주로 클럽이나 축구부에서 메인훈련전 얼마간 시행하며 코디네이션 방법은 수십종류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코디네이션 훈련법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체력훈련
축구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은 체력입니다. 동네에서 친구들과 공찰때는 체력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지만 팀조직이 웬만큼 갖춰진 팀에서는 체력이 없으면 정말 있으나 마나한 선수가 되어 버립니다. 체력이 없으면 일단 움직임이 저조해 집니다. 공격시에 공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고, 수비시에도 상대공격수를 자주 놓치기 때문에 불안하게 됩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이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에 쉽게하는 동작도 실수를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체력 훈련으로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달리기입니다. 그러나 마라톤식으로 그냥 쭈욱~ 달리기만 하는 것은 축구선수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건 그냥 지구력만 높여주는 훈련일 뿐입니다. 축구용 체력 이른바 순간 스피드같은 것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인터벌 런닝입니다.
훈련법 1 : 먼저 거리를 약 50m 정도 정해놓고 전력질주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때는 걸어서 옵니다. 갈때는 전력질주, 올때는 걷기 이런식으로 5회정도만 소화해도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꼭 5회가 아니라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시행하고 천천히 횟수를 늘려가야 합니다)
훈련법 2 : 운동장 트랙을 도는것인데 곡선구간에서는 조깅식으로 가볍게 뛰고 직선구간에서는 전력질주를 합니다. 이건 웬만큼 운동을 한 사람도 1바퀴도 굉장히 소화하기 힘든 훈련입니다. (중등이상~)
훈련법 3 : 거리를 10~15m 정도 정해놓고 전력질주로 그 구간을 왕복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왕복횟수를 올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중등이상~)
훈련법 4 : 가장 힘든 왕복달리기 흔히들 "요요테스트"라고 합니다. 자세한 훈련법은 인터넷에 나와있으며, 아직 초등학생이 소화히기에는 무리인 훈련이며, 어느정도 기계의 도움도 받아야 가능한 훈련 같습니다. 국대급 선수들이 대략 25회 이상 한다는데 프로선수들도 이 훈련 한번하고 나면 그냥 누워버린다고 합니다. (고등이상~)
*** 체력훈련시 주의점 : 절대 어린선수들에게 신체능력의 한계까지 시험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훈련도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아직 성장기인 어린선수들에게 무리한 체력훈련은 오히려 "독"입니다. 아이가 땀 좀 날 정도만 해주면 됩니다. 대신 매일 매일 반복해서 체력을 천천히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 다리에 말같은 근육을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으로 시행하면 안됩니다. 절대! 절대! 그냥 조금 모자른 정도만 끌어올려보겠다는 정도만 시행해야 합니다.
3. 트래핑
진짜 축구잘하는 사람들은 카카나 제라드 처럼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즉 적재적소에 볼 배급하면서 드리블할때는 과감하게 치고나가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볼트래핑이 확실해야 합니다. 볼트래핑이란 주인 없는 공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동작인데 축구의 모든 기술 중 가장 중요한 기술입니다. 왜냐하면 시합에서 아무리 드리블이 좋고 패스를 잘하고 슈팅이 강력해도 공을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그런것들은 전혀 무의미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훈련법 : 트래핑을 훈련할때 친한 친구나 동료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을때 벽에다 볼을차며 훈련하는게 최고입니다. 학교운동장에보면 구령대나 혹은 건물 옆에 벽이 있을텐데 그곳에서 인사이드로 가볍게 볼을 차게합니다. 벽을 맞고 굴러나온 볼을 인사이드로 받아보고 발등으로 받아보기도 하고 가슴이나 허벅지로도 받아보는 것입니다. 아무렇게나 차는 것이 아니라 인사이드로 정확하게 차는 버릇을 들여야 놓아야 합니다.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그 상황에 맞게 트래핑 연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트래핑이 안정되면 제2동작이 빨라지기 때문에 그만큼 상대방에게 볼을 뺏길 확률도 줄어들고 또한 시야가 넓어져 볼 배급하는 능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정말 중요한 기술이니 꼭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드리블
드리블은 트래핑 다음으로 중요한 기술입니다. 드리블이 안돼는 선수가 패스만 잘한다고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을 되새겨 보면 "마라도나" "메시" "호날두" "지네디 지단" 등 셀 수 없는 많은 선수들 기본적으로 폭팔적인 드리블 실력들이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도 해외에서 평가가 "공을 가지고 있을때 더 빠른 선수다"라고 평가합니다. 지네디 지단의 경우 킬패스나 스루패스를 잘하는 선수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지네디 지단의 킬패스의 이면에는 지단의 환상같은 드리블이 있기에 수비수들이 어려워하고 그로인해 가능했다는 것 명심해야 합니다. 현재 스페인에 나가있는 축구유망주(이강인, 유승우) 선수들 역시 어릴적 또래들을 압도하는 드리블 실력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앞에 놓여있는 수비수 1~2명은 거뜬히 따돌리고 슈팅이나 패스로 연결합니다. 축구선수가 드리블을 포기하고 그저 패스만으로 게임을 풀어가려고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학원축구"와 개인훈련에 간극이 발생합니다. 학원축구는 감독들의 목숨이 파리목숨이기에 어떻해서던 부임 첫해부터 성적을 내야합니다. 그러나보니 즉시 효과빠른 2:1패스나 정확한 패스플레이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거기에 맞는 훈련에 집중하게 됩니다. 선수들이 시합에서 드리블 실력을 뽐내고 싶어도 만에하나 실패에 대한 부담으로 시도조차 못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11명이 뛰는 11:11 축구경기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한 선수가 공을 잡고 시간을 끄는 순간 경기가 지연되고 상대가 진형을 갖추어서 더욱 시함을 어럽게 만듭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뛰어난 공격수 몇몇에게만이 드리블이 허용되고 사실 드리블이 뛰어난 선수들을 공격수로 많이 활용합니다. 경기에서도 그런 선수들이 더욱 돋보이게 됩니다. 어릴때일수록 드리블 연습이 필요하며 뛰어난 드리블이야말로 트래핑과 함께 최고의 개인전술이라고 생각됩니다.
훈련법 1 : 클럽이나 학교축구부에도 기본적으로 하는 훈련과 같습니다. 축구연습용 콘을 세워두고 발바닥/인사이드/아웃사이드 로 각종 드리블 연습을 합니다. 클럽이나 학교에서 하는 드리블훈련 시간만으로 턱없이 부족하므로 스스로 남은 시간에 배운것 복습하듯 시행해야 합니다. 집에 축구연습용 콘 10개 정도는 사두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훈련법 2 : 볼감각을 높이는 리프팅 훈련도 중요합니다. 기본 발등 리프팅 / 인사이드 리프팅 / 아웃사이드 리프팅 / 허벅지 리프팅 / 머리 리프팅 휴~ 종류도 많고 하는법도 다양합니다. 제일 중요한 발등 리프팅부터 시작해서 모든 리프팅에 읶숙해져야 합니다. 리프팅이야 말로 클럽이나 학교에서 따로 훈련시켜주지 않기때문에 100% 개인 노력의 산물입니다.
5. 슈팅
흔히 아이들은 슈팅을 재일 재미있어하고 슈팅을 잘해야만 좋은 선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슈팅도 잘해야 겠지만 앞선 4가지가 받쳐주지 않는데 슈팅만 잘해서는 무의미 하겠지요. 그래서 진정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슈팅훈련보다는 앞선 4가지 훈련에 더욱 충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슈팅 훈련을 할때 무작정 골대 앞에서 슈팅을 날리는 연습은 시간만 낭비할뿐더러 관절에도 큰 무리를 주므로 해서는 안됩니다.
훈련법 1 : 먼저 공을 벽에다 붙여놓습니다. 이때 테이프등으로 고정을 시켜놓으면 더 좋습니다. 그런 다음 공옆에 디딤발을 딛고 발등으로 공을 툭툭 차며 감을 익힙니다. 마치 권투선수가 샌드백을 치듯이 벽에 고정된 축구공을 반복적으로 차다보면 슈팅감이 생길뿐더러 발목힘도 좋아지기 때문에 슈팅연습에 아주 그만입니다. 이렇게 충분히 연습했다면 실제 운동장에 나가서 슈팅을 해보며 슈팅력을 실험해 보면 됩니다.
훈련법 2 : 함께 훈련을 할때는 한사람이 축구공을 발로 밟거나 무릅으로 공을 누르며 앉아서 공을 고정시킨 후 선수가 공을 차게하며 슈팅감을 키우도록 합니다.
6. 경기운영
마지막으로 경기운영입니다. 축구를 한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들은 흔히하는 말로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냥 팀의 코치님이나 감독님들이 "야! 드리블 길게 치지마!, OO한테 패스해" 이런 말만 들으니 자기가 정말 주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축구에서 경기운영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는가? 꼭 정답을 없지만 아래 순서대로 생각하고 실행한다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이미지트레이닝을 통해 반복 학습하고 실제 연습시합이나 게임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 멍하니 서있지 말고 항상 빈공간을 찾아 움직여라!
축구못하는 사람과 잘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활동량에 있습니다.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공을 잡지 않는 이상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런 습관은 매우 안좋습니다. 항상 빈공간을 찾아 움직이며 부지런히 공을 받을 준비를 해야합니다.
나. 패스가 오면 정확히 트래핑을 하고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보라!
트래핑할때 되도록이면 공격방향을 향해 넓게 볼 수 있도록 돌아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들고 정확하게 시야확보를 합니다. 상대편이 달려든다고 무조건 공만 쳐다보고 있으면 그대로 뺏기게 됩니다. 좀 늦어도 좋으니 침착하게 주위를 둘러보고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다. 패스하기에 적절한 사람이 눈에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패스하라!
축구를 하다보면 좋은 위치에 우리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끝까지 드리블을 해서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안전하게 주면서 쉽게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특히나 자신보다 좋은 위치에 있는 같은 팀을 이용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라. 패스하기에 적절한 기회가 아니면 드리블을 시도하여 공간을 열어라!
이때가 바로 드리블을 할 타이밍입니다. 둘러봐도 좋은 위치에 있는 우리편 선수가 없거나 혹은 수비가 막 자기앞으로 달려들고 있어 패스할 시간적 기회가 안생긴다면 과감하게 드리블을 시도하여 달려드는 수비수를 따돌리고 공간과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수비쪽보다는 공격수 쪽에서 드리블이 많이 요구되며, 드리블을 잘하고 1:1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선수들이 훌륭한 공격수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사실 연봉도 비교적 공격수들이 많이 받고, 화려한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마. 불확실하고 무의미한 동작을 자제하고 효율적인 축구를 하라!
불확실한 기술, 예를 들면 사포 같은 것이나 플립플랩같은 것들은 자기가 100번했을때 99번 이상 성공할 정도로 마스터하지 못했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공을 뺏겨서 경기의 흐름을 망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느 감독도 그런 선수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진짜 드리블 잘하는 선수들은 상대선수를 따도릴때 큰기술 안씁니다. 간결하고 기본적인 드리블 동작만으로도 상대를 충분히 따돌릴 수 있습니다.(메시가 대표적 예입니다.) 축구 실력이 뛰어난 수비수들은 1:1 상황에서 공이 아닌 공격수만 맊습니다. 현란한 발기술은 상대를 속이기 위함인데 자칫 볼 콘트롤에 신경쓰다보면 상대 수비를 따돌리기 위한 페인트 동작이 서툴러져서 결국엔 공만 잃어버리고 본인은 정작 상대수비수에게 진로가 맊힐 수 있습니다.
경기운영 훈련법 1 : 직접 연습게임에 적극 참여하고 연습게임 모습을 비디오 등으로 담아서 꼭 다시 돌려보며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시합 중에는 응원하는 부모님이나 선수자신들은 조금 흥분한 상태라 당시 기억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특히 이기거나 지거나 경기 결과에만 집착하게 됩니다. 이럴때 부모로서 노력이 요구됩니다. 아이가 뛰는 모습을 비디오로 담아서 꼭 집에서 함께 돌려보며 토론하십시요. 자칫 혼내거나 반성의 시간으로만 만들지 말고 아이에게도 변명의 시간도 주고 서로 이야기하며 좀더 나아질 수 있도록 서로 이야기 해야합니다.
경기운영 훈련법 2 : 프로축구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서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 TV중계나 하이라이트 등은 사실 전체 게임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축구장을 직접찾아가서 프로선수들의 뛰는 모습과 경기를 보다보면 집에서 보지못했던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런모습들을 현장에서 아이와 함께 토론해 봅니다. 사실 그럴려면 응원석에는 앉지 말아야 합니다. 응원하다보면 중요한 장면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축구는 몸으로만 하는 운동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신체적 완성도도 없이 무조건 잔머리만 좋다고 잘하는 운동도 아닙니다. 1차적으로 신체적, 기술적 완성을 이룬후에 머리로 경쟁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번부터 ~ 5번까지 이어지는 신체적, 기술적 완성을 이루기 위해 하루 하루 꾸준히 연습해야 합니다. 중요도는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번호순서입니다. 1번 훈련을 등안시하고 3번과 5번만 하겠다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3번 4번 5번은 못하더라도 1번 2번은 꾸준히하고 1번 2번을 행한 후 3번 4번 훈련으로 이어가는 개인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60분~90분 정도 시간을 정해서 1번~5번까지 시간을 배분하여 꾸준히 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실제 훈려을 해보면 1번과 2번은 시간이 별로 많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대략 20분내외에서 끝날 수 있습니다. 3~5번까지에 시간을 더많이 배분하면 됩니다. 특히나 리프팅등은 20~30분 꾸중히 해야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습니다. 아이가 노력하지 않는다면 분명 부모도 노력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그것이 아이를 위해 부모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지않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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