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선수를 위한 효율적인 지도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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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축구를 하는가?
축구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 비교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축구운동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계급이나 인종 차별 없이 축구를 즐긴다. 또한 축구는 전 인류를 하나로 묶는 문화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축구는 전 인류의 관심 대상이며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운동에 직접 참여하거나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축구를 자신의 관심 영역에서 배제시킨다면 풍요로움 삶의 일부를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장에서는 축구를 통하여 얻어지는 풍요로운 삶의 수단으로 축구의 가치와 영향에 대하여 인지하고, 인간의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교육적 현상에 대한 특징을 서술 하고자 한다. 1. 아동기의 일반적인 특징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신체적인 활동은 활발하지만 금세 피로를 느끼고 경기에 있어서는 경쟁에 대한 흥미보다도 자신이 실제로 참여해 본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낀다. 즉 아동기의 저학년(1,2학년)때는 승패보다는 참여에 더 많은 관심을 표명하는 시기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많은 벗들과 짝이 되어 노는 것을 좋아하고, 때로는 언어표현이 부족하여 말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체적 공격이나 싸움으로 발전하기도 하지만 2학년이 되면 집단 놀이가 다소 진전되어 놀이의 규칙을 가르쳐 주는 대로 따를 수 있고 타인에게도 그것을 요구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된다. 그러나 이시기에 너무 규칙을 강조하다보면 행동이 소극적으로 발전도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3,4학년 아동은 자기 test적 운동에 흥미를 가지며 흥미 때문에 침착하지 못하기도 하고 행동이 난폭해 지기도 한다. 이 시기의 아동은 점차 손과 손가락(발과 발가락) 등의 기술적인 운동분화가 발달되어서 치밀하고 교묘한 운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시기에는 경쟁에 대한 관심을 인식하는 시기이며 남아의 경우에는 경쟁에 많은 흥미를 나타내고, 집단 속에서 리더의 역할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초등학교 5-6학년의 시기에는 자기에 대한 자각이 나타나서 의복과 동작에 많은 신경을 쓴다. 대부분 이 시기의 아동들은 사회성의 발달에 따라 협동심이 생기며 타인에 대해서도 협력과 책임감을 요구하게 되고 그렇지 못 한자는 집단에서 소외되게 된다. 또한 이시기의 아동들은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반성하게 되고 팀을 위해 자신들끼리 연습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팀 구성원으로써 각자 역할에 맞는 임무를 요구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운동참여가 적극적으로 발전 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소극적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2. 신체의 발육․발달 특징 성장에 있어서 발육․발달의 과정은 연속적인 순서를 통한 과정이며 성숙이라는 유전적․내적인 인간의 자질에 의하여 정해진 방향성을 가지고 변화하는 연속적인 과정이다. 이 연속적 과정에는 어느 한 시점에서 일어난 발육․발달의 현상이 다음 시점의 발육․발달의 속도는 일정하지 않으며 유아기에는 성장 발달 속도가 매우 급증하다가 감소하며 아동기 후기부터 다시 속도가 증대되어 청년기(사춘기)에 2-4년 동안 성장 발달 속도는 급격히 증대되고 이후에는 성장발달이 정지된다. 또한 신체 제속성에 따라 발육․발달의 패턴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즉, 신장 발육이 급격한 시기에 근력의 발달, 운동기능의 발달도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모든 속성의 성장 발달이 동시에 같은 정도의 비율로 일어난다고 한정 지울 수는 없다. 오히려 급속한 발육․발달을 나타내는 시기, 급속한 발육․발달의 정도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발육발달의 패턴은 변용 하는데 개인의 유전적, 내적 조건에 의해 설정된다고 생각되지만 현상으로 관찰된 성장 발달의 패턴은 다양한 주체적․객체적 조건에 의해 여러 가지로 변형된다. 따라서 발육․발달의 패턴은 개인에 따라 독특한 현상으로 나타나며, 단일 변량의 인과관계로 설명 할 수 없는 것이다. 즉 유전이나 질병 그리고 영양, 학습, 가정환경, 자연적 환경이 서로 상호 작용하여 발육․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1) 아동기, 청년기의 발육․발달. 아동기 및 청소년기는 인간의 일생 중 신생아기 및 유아기 다음으로 체력 발달이 급격히 발달되는 시기이며 동시에 발달이 정지에 가까워지거나 정지되고 마는 시기이기도 하다. 정지에 가까워진다는 것은 체력이 피크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일생 중에서 체력의 여러 가지 요소가 최대 능력 수준에 도달하고 최대 체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한 시기이기도 한다. 이 최대 능력 수준을 얼마나 오래 유지 할 수 있는가는 체력 요소에 있어서도 그 요소를 평소에 얼마나 사용하는가, 즉 신체 운동을 어느 정도 실시하는가에 따라 차이가 일어난다. 예를 들면, 신장, 다리길이, 앉은키와 같은 형태요소는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한편, 근 지구력과 같이 최대 능력 수준에 도달하면 곧 저하 경향으로 이행되는 체력 요소도 있다. 실제로 팔 굽혀 펴기에서 측정된 근 지구력은 남자의 경우 19세 경부터, 여자의 경우는 14-15세 경부터 저하 경향이 시작된다. 사춘기의 발육촉진을 전후로 하여 또는 거의 동시에 신체 기능, 운동 능력도 발달이 촉진된다고 생각되지만, 이 사정은 남자에 있어서 특히 현저하다. 이것은 사춘기에 있어서의 발육 촉진이 성숙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있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 성장 호르몬 등의 내분비와의 관련에 의해 근 기능의 발달이 촉진된다. 또한 남자의 경우 이 생리적 발육․발달시기 보다 많은 체력 요소가 지속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성은 성장 호르몬이 근 기능 발달에 공헌하지만, 성장호르몬 분비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도 활발하게 되어 남성과 같은 근력 발달은 여성에 있어서는 억제되는 것이다. Jones, H.E는 “초조는 여자의 근력 발달의 종료를 의미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처럼 성숙과 함께 성별에 대한 차이는 체력의 면에서도 확대되어 나간다. 여자의 경우는 청년기에 들어서면 비교적 많은 행동체력 요소는 저하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여성 호르몬에 의한 근긴장의 저하, 피하지방의 증대 등의 생리적 변화는 여성이 어린이를 태내에서 기르기 위해 필요한 생리적 조건이며 이것이 또한 여성 체력의 특성을 결정하는 하나의 조건이기도 하다. 이러한 남녀의 특징적 체력의 형성이 아동 후기부터 개시되어 청년기에 완성된다고 하겠다. (2) 장년기의 체력 발달 장년기를 20세에서 50세까지로 가정하여 이기간의 체력, 신체 기능, 운동 능력으로 크게 나누어 연령 증가에 따른 변화를 고찰해보면 20대는 장년기 이전의 모슨 기간을 포함해 최고 능력 수준에 도달하는 시기이다. 단, 능력 요소에 따라 도달되는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다. 그리고 30대에 접어들면 대부분의 능력이 저하 경향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경향은 천천히 이루어지므로 자각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20대의 최고 능력 수준기의 활발한 운동 경험의 기억 때문에 10대, 20대와 같이 심하게 운동을 하여 체력의 저하를 경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미 아동, 청년기의 장에서도 설명하였듯이 인간의 제 기능은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에 의해 발달하는 것이다. 장년기도 마찬가지이다. 확실히 발달 가능성, 훈련 가능성은 저하되지만, zero의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아동, 청년기와 같이 비교적 단기간의 트레이닝으로 비교적 급속하게 트레이닝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장년기 체력의 특징이다. 연령 증가에 따른 체력의 변화 경향에는 현저한 개인차가 나타나고 선천적 요인(유전)의 관련도 물론 작용하며 유아기에서 청년기에 걸쳐 영양 섭취 상황, 운동 실시 상황 및 여러 환경 조건이 관여하여 과거 경험의 축적으로서 장년기의 체력 상황이 형성된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체력의 최대 수준에 도달하기까지의 여러 경험이 장년기의 체력 상태를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되어진다. 유아기의 운동 부족이 동맥 경화의 징후를 혈관에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이것이 장년기의 순환기계 장애의 원인에 관계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처럼 일생 중 체력의 최고 수준에 도달함과 동시에 장년기까지의 여러 가지 문제가 체력이나 건강상에도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즉,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성숙의 에너지가 왕성하며 그 에너지에 의해 체력상의 문제, 건강상의 문제도 커버되나 30대에 들어서면 피부의 주름이 늘어난다든지 피부의 색소 침착이 시작된다든지, 피부의 광택이 사라진다든지 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체내의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게 된다. 장기중량의 감소에 관해서도 고찰하였지만 이것은 장기조직의 실질 세포의 감소, 이것에 따른 세포내의 수준 감소로 생각되어진다. 이처럼 세포 수준에서의 변화가 체력의 저하라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방지할 방법은 없는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저하를 가능한 한 천천히 이루어지게 하는 훈련 가능성이 남아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겠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10대 후반, 장년기 초반 (20대 전반)에 여러 가지의 체력 요소가 최고 수준에 도달하여 장년기가 체력의 충실기를 포함하고 있다고 하겠으나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시기 및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시기는 각 체력 요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즉, 어떤 체력 요소는 발달 경향을 유지하는 반면에 다른 요소는 저하 경향을 나타내는 상황이 장년기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하겠다. 여기에 장년기의 체력 발휘의 문제점이 숨어 있는 것이다. 즉, 각 체력 요소의 변화 경향이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한가지의 체력 요소에 관한 우수함은 꼭 다른 체력 요소의 뛰어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3) 노년기의 체력 노년기의 체력에는 유아기 이전 이상으로 이행할 수 없는 점이 많지만 체력의 저하는 자연생리적인 것으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또한 이 현상은 노화 현상의 한가지라 생각되지만 노화의 원인이 무엇인가, 그 본체도 명확하게 파악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노년기의 체력을 특징 지우는 근력, 신체의 유연성, 호흡․순환 기능의 관점에서 체력을 보는 것이 알맞다. 특히 근력의 작용은 노인의 지적, 정신적, 신체적 활동에 밀접하게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중요한 체력의 요소라 말할 수 있다. 결국은 뇌의 활동을 가능한 한 촉진시키는 활동(지적 활동을 포함하여)을 일상 생활에 있어서 매일 적당하게 경험하는 것을 계속 하는 것이다.
연령에 따른 행동발달 ①반사적 동작 : 태아-5개월-1세 ②초보적인 동작 : 0-2세 ③기본적인 동작 : 2-7세 ④스포츠와 관련된 동작 : 8-14세 이상 - 태아-4개월 : 정보유입단계 - 4개월-1세 : 정보유출단계 - 출생-1세 : 반사억제단계 - 1-2세 : 통제 이전단계 - 2-3세 : 초기단계 - 4-5세 : 중기단계 - 6-7세 : 완성단계 - 7-10세 : 일반(과도기)단계 - 11-13세 : 세부단계 - 14세 이상 : 전문화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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