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각인/08 공부하는 축구선수 화두(+학원폭력과 甲질)

[스크랩] [연합뉴스] "대학재학 이상 학력자 절반 국어능력 기초 이하"

작 형 2014. 2. 13. 20:45
"대학재학 이상 학력자 절반 국어능력 기초 이하"
http://media.daum.net/v/20140213184508387

출처 :  [미디어다음] 문화생활일반 
글쓴이 : 연합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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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축구 전문가였던가? 어떤 일본 사람이 신문기사(그때가 아마 '공부하는 축구 선수'가 화두였을 때일 것임)에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일본어를 잘 아는 축구 선수가 일본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요!!!!!!!

 자신이 익힌 기술과 훈련 방법을 (왜곡되지 않게) 잘 전승하기 위해서는 '우리말'을 잘 구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인가... 축구도 인생의 축소판이고, 몸과 머리를 둘 다 사용하는 활동입니다. 무식하게 몸만 쓰는 활동이 전혀 아닙니다!!!

 우리말 맞춤법, 어휘력 같은 것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언어란 사상을 담는 그릇'이므로^^ 우리말을 잘 한다는 것은 우리의 사고와 사상에 정통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결국, 교양지식을 쌓아야한다는 것이지요^^ 선수일 때와 지도자일 때 요구되는 것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선수일 때는 경기력이 중요하지만, 지도자일 때는 그 경기력을 선수들에게 '말로' 가르쳐야 함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