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약점을 인정하고, 내 몸에 가장 적합한 운동부터 시작한다@@
"스스로를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할 수록 약한 사람이 된다"는 말이 있다.
스스로를 높다, 강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몸이 무리를 하게 된다. 결국, 몸이 상하게 되어, 오히려 성장의 속도가 둔화된다. 특히, 축구와 같은 경쟁 종목에서 더더욱 그렇다. 자기 자신의 약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더욱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돌이켜 보면, 항상 모든 것의 시작은 이것이었음.....
또한, 쓸데 없는 신경전이나, 과열된 경쟁과 같은 심리적인 함정을 피해갈 수 있다. 활을 항상 팽팽하게 당긴 채로 계속 놓아두면 활시위의 탄력이 죽는다. 활줄은 항상 풀어서 보관해야 탄력이 유지되는 것임.
다른 사람의 조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가질 수 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다. 항상 나에게 필요한 조언은 듣기에 거북하다. 스스로를 강하고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 수록 더욱 그렇다. 결국,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게 되는 것임....
또, '나는 왜 이렇게 약할까'하고 자포자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런 고민은 약한 나 자신을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임... 나 자신의 약함을 먼저 인정하고, 스스로 받아들여야만, 그로부터의 발전이 싹틀 수 있는 것이다. 위대한 인물들을 보면, 스스로의 약점을 승화시켜 오히려 장점으로 만든 경우가 많다.
위의 내용이 심리학적인 측면이었다면, 생리학적 측면에서도 이것은 의미가 있다^^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가장 잘 발달된 부위만 사용하고, 약한 부위나 아픈 부위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 몸 전체를 골고루 사용하려면, 처음에는 약한 강도의 운동이 가장 적합하다. 의식적으로 온몸 구석구석 골고루 사용하며 저강도의 운동을 실시한다. 고강도의 운동만을 고집하게 되면, 내 몸의 강한 부위의 운동량을 약한 부위가 못 따라오게 되어, 신체가 불균형하게 발달되거나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진다.
걷기나 가볍게 뛰기가 좋은 것 같다(저강도의 전신운동이므로). 걷기 중에서도 파워워킹(power walking)같은 것은 피하고, 어슬렁거리기(strolling), 산책 같은 것이 좋음^^ 뛰기도 말 그대로 조깅(jogging), 즉 살짝살짝 뛰면서 온몸을 일체로 움직이는 감각을 익힌다(온몸은 항상 하나로 움직여야 함~ 리오넬 메시의 온몸이 일체화 된 퍼포먼스를 참고). 몸의 일부분만 사용하지 말고, 온몸을 모두 사용할 것! 그를 위해서는 처음에는 나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저강도의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서 몸 전체를 일체화시키는 감각을 익히고 유지하며, 차츰 강도를 높이면서도 이 일체화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함^^ 절정의 선수를 구별하는 특징들 중 한 가지가, 편안한 얼굴 표정이다. 안면에서 힘이 빠져서 안면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된 상태를 말하는데, 마치 꿈을 꾸는 듯한 편안한 정신상태에서, 잠재능력이 최대로 발휘된다. 몸에 불필요한 힘이 의식적으로 들어간 경우, 나의 힘이 나 자신의 움직임에 방해가 되고, 부상을 초래함ㅠㅠ
예를 들자면, 허리가 약한 사람의 경우, 고강도의 운동을 할 경우, 허리에 힘이 들어가며 굳어져 버린다. 약한 부위가 통증을 느껴 그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임. 이렇게 되면 뻣뻣한 허리가 온몸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고강도의 운동을 로보트처럼 경직된 상태로 수행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잘못된 균형이 몸에 익게 되어 운동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먼저 저강도의 전신운동으로 약한 허리 부위의 운동성을 먼저 회복할 필요가 있다.
평소에 운동을 안 하다가 가끔 한꺼번에 몰아서 운동하는 현대인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은 '운동을 빡세게 해야 몸이 발달될 것이다'라는 미신이다. 그래서 가뜩이나 몸 여기저기가 기능이 저하되었는데도 고강도의 운동을 해서 약한 부위가 더욱 더 안 좋아진다. 예를 들자면, 팔다리는 쌩쌩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원하더라도, 허리가 안 좋으면 빡센 운동을 하면 안됨ㅠㅠ 허리에 맞춰서 저강도의 운동을 해서 약한 부위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줘야 함~ 이게 전신의 전체적인 밸런스에 합당한 운동방식임!!!(온몸은 항상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 발가락만 다치더라도 온몸의 밸런스가 흐트러짐...).
또한, 축구 같은 경쟁적인 스포츠에서는 경쟁에 의해서 마음의 여유가 쉽게 고갈되어 버림-_-;;; 서로서로 더 빡세게, 더 강하게 경쟁적으로 하게됨. 하지만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그런 경쟁의 장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을 정도로 준비된 몸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초인적인 것이 아닐까?ㅋㅋ 최고가 되려면 결국엔 '나 자신'이 되는 수 밖에 없다. '내가 아닌 것'에 나를 자꾸 끼워맞추려 하지 말고, 나 자신의 정신과 육체의 싱크로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한 이유이다^^ㅋ 개인적으로, 그 시작은 천천히, 터벅터벅 걷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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