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19. 발 안쪽날 사용법 다시 깨달음

불암초에서 땡볕에 축구함. 얼굴 완전 탐.

 

발 안쪽날 사용하는 것(허벅지 안쪽이 서로 맞닿듯이 모으는 것)을 다시 깨달음.

 

어제 발뒤꿈치 들면서 걸어다녀서 발목힘을 회복시킨다음, 밤에 푹 자면서 몸을 충분히 회복하고, 오늘 발끝에 힘이 들어갈 정도로 하체 체력이 올라와서 드디어 발 안쪽날만으로(엄지발가락 부분이 지면을 움켜잡을 정도로 아픔이 없고 쌩쌩해야 이게 가능) 몸 전체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올라옴.

 

땅을 뒤로 밀어낼 때 발바닥 안쪽날을 사용!!(땅을 밀어내는 힘이 끊기지 않기 위해서는 발끝,

특히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없고, 힘이 끝까지 들어가야 함.

 

발로 공을 컨트롤하거나 앞발로 땅을 디딜 때는 이게 별로 상관 없고(이때는 발이 힘을 쓰는 때가 아님. 발뒤꿈치부터 디뎌도 됨), 발이 몸 뒤편에서 지면을 밀어낼 때(바로 이 때 발이 힘을 씀!!) 발 안쪽날을 쓰는 것이 가장 핵심임!!!(이때 발 안쪽날, 엄지발가락 부분을 땅에 접지하려면 허벅지를 모을 수밖에 없음~ 이 두가지를 연결시켜서 생각해야 함^^)

 

발 안쪽날을 쓰는 이유는, 축구에서는 전방으로 일직선으로 달리는 경우보다 지그재그로 급격하게 좌우, 횡방향으로 몸 전체를 밀어내거나 방향전환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물론, 그냥 일직선으로 달리는 경우라면, 이렇게 발 안쪽날을 쓰는 것은 오히려 거추장스럽다.

 

※참고 글: 「

발끝 단련하기 + 발 안쪽날 쓰기」(

http://blog.daum.net/schreder/8549451)

※참고 도해 자료(아래):

 

 

 

 

 

 

 

호돈신의 발바닥 안쪽날 사용~ "땅을 뒤로 밀어낼 때" 안쪽날로 땅을 접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