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각인/11 선수 심장마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스크랩] 성남의 반란..그리고 K리그의 무사안일주의

작 형 2014. 12. 7. 19:00


성남이 결국 잔류에 성공했는데요.

잔류도 하고 아챔에도 나가고 결국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성남 시장이자 구단주의 sns 글 중에 오심논란보다는 승부조작이란 단어가 결국 논란이 되었습니다.


승부조작....


이미 지난 K리그는 승부조작이란 태풍이 휘몰아쳐 심한 홍역을 앓았고 그 휴유증이 아직도 경기장 썰렁이란 침체로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결국 모든이들로 부터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연맹에서는 혼란을 경계해서 징계를 안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주자니 승부조작이란 의혹을 더욱 증폭시킬 수가 있어 찜찜하고, 안 주자니 심판 판정 불복으로 인한 혼란이 끊이지 않을 것이고..


정말로 진퇴양난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더우기 격장지계로 인한 타초경사의 우까지 범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있는지 없는지는 몰라도 없는일을 있다고 가정하고 인정하는 것은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더욱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고요..


정말로 진퇴양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건...


오심에 대한 결과를 디지털 방식의 비디오 판독등등으로 그때그때 마다 투명하게 공개하여 매듭짓고 오심일 경우 그에 따른 강력한 징계가 뒤따르고 했어야 했는데 결국 느슨하고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이런 위험한 상황이 도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쌍방 양측 모두를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승복할 수 없는 잇다른 판정에 대해 오심 제기,,좀 심하면 승부조작이란 단어까지 써가며 구단주로써 충분히 열을 낼만 하구요.


또한, 있지도 않는 승부조작이란 심한 단어까지 쓴 구단주에 대해 연맹은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충분히 징계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너무 아쉬운건...


K리그가 너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대충대충 설렁설렁...


오심의 논란이 나오면 그것에 대해 투명하게 확실한 매듭을 마무리 하지 않고 그냥 대충대충 설렁설렁 무사안일주의로 넘어간 것이 화근이 되어 부메랑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확실하게 마무리 짓지 못하는건 A대표팀 이나 K리그 축구 행정이나 똑 같네요..^


K리그 침체의 원인이 또 하나 발견되고 늘었습니다.


또, 머 이 위험스런 상황을 슬기롭게 잘 넘기면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흥행이 활발해 질 수도 있겠네요.

전화위복이 되려면 K리그 가 투명하고 정정당당하단 것을 스스로 먼저 입증하는게 우선일 것입니다.


투명하고 정정당당하단 것은 평소에 꾸준히 했어야 하는데..일이 터지고 사후약방문식이 되어 버리면 오히려 의혹만 더 증폭될 것입니다.



출처 : 해외축구 토론방
글쓴이 : colco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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