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횡포에 호소합니다.
저는 오래전 1991년도에 어렵게 대기업에 입사를햇습니다.
생산직이지만 꿈많은 청년이엇기에 열심히 일하며 회사에서 나름대로 인정받는 사람이엇습니다.
그랫기에 경제적 어려움은 전혀 없었고 가족을 만들면서 아파트도 두대나 가지는 완벽한 중산층이엇습니다.
그런데 1995년도에 불의에 사고를 당햇고 한손을 쓸수없는 지체장애 3급이라는 어려움이 닥쳣습니다.
만 3년을 병원에서 허비한채 회사를 퇴사햇고 거희 가족들은 이제 살아갈 일을 걱정해야만 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저에게만 의지를 했습니다. 그런 저는 그런걱정을 뒤로한채 무엇이든 해보자 하는 마음에 슈퍼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슈퍼 중개인의 사기로 가진돈 다 사기당하고 빈손으로 시골 아버님집으로 이사햇습니다.
하늘이 정말 무너져 내린것 같았습니다. 이대로 주저앉을수는 없기에 다시 일어서자 다시 일어서자 수백번 되뇌어봐도 몸이 성치않아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시던 아버님이 안타까우셧는지 같이 농사를 짓자고 하시는 거엿습니다.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레서 식구들을 시골에 남겨둔채 새벽기차에 몸을 실고 무작정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에 올라와 벼룩시장을 한손에 쥐고 구인란을 처음부터 읽어내려갓습니다. 여기서 한군데만 나를 받아주면 두배 새배 열심히 일하겟다고 아이들과 마누라를 생각하며 다짐을 하엿습니다. 여러군데 면접끝에 풀무원이라는 대리점에서 저를 받아주엇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저에겐 제2의 장막이 시작되엇습니다. 거기서도 열심히 열심히 일했기에 인정받아 10년이라는 근속을 하며 나름대로 돈을 조금 모았습니다.
10년동안 보고배운것이 유통업이라 유통업에 나름대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하면 우리가족이 먹고사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들이 초등학교를 올라가고 한학년 하낙년 올라가면서 이제는 가족이 뭉쳐살아야겟다는 생각에 조그만 단칸방을 얻어 오순도순 행복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영구임대 아파트를 받아 편하게 살고있습니다. 이제는 나도 유통업을 시작해서 애들 학원도 보내고 공부를 시켜야겟다는 생각에 수소문 끝에 남양기업을 알게되었습니다. 새벽일 하는것은 풀무원일과 똑같고 영업은 10년을 했으니 자신있었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모아둔 돈 전부를 투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돈을 무려 1억이었습니다.
남양유업 담당은 저에게 장미빛 청사진을 제시했고 저도 풀무원에 기준하여 영업은 다 똑같겥지하고 별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영업장은 롯데마트 이마트였습니다. 계약 관계로 전임 대리점과 이야기 하면서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남양은 대리접 피빨아먹는 거머리같은 기업이라는 것이엇습니다. 깜짝놀라서 물었습니다. 내용은 이랬습니다.
제품 push가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심해서 빛만지고 나간다는 것이엇습니다.
이런 내용을 본사 직원에게 물어봣습니다.그 직원은 그사람이 게으르고 일을 못해서 그만두고 나가는 것이라거고 했습니다. 열심히 하는데 왜 망하겟냐고 신경쓰지 말라고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매력있는 직업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대리점인 약간의 밀어내기는 있는데 하면 의심에 여지를 주지 안았습니다. 저도 그게 사실이라면 부정하지 않고싶었습니다. 저는 그래 열심히하는데 왜 망해 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큰 기업이고 브랜드 가치가 그냥 올라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10.12.01에 계약했고 먼저 롯데마트 이마트를 받아 열심히 배송했습니다. 전임 대리점장은 인계 마지막날 본사에 휘둘리지 말고 소신대로 열심히 일하라며 앞일을 뻔히 아는데 더 해줄말이 없다고며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정말 찝찝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대까지만해도 저는 이해를 못했고
알았더라도 이미 기차는 떠난 상태였습니다. 저는 정말 몰랐습니다. 엄청난 비리와 비겁함을 넣어 정말 치졸하기 짝이없는 기업이 남양유업이라는걸.... 그후 12월이 지나고 1월이 지나고 2월이 되어서 꾀 많은 흑자가 발생했고 더 열심히 해야겟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사에서 하루가 멀다하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저는 더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매출목표를 100%성가를 목표로 하루도 쉬지않고 정성을 기울이며 순조롭게 가고있을때 본사에서 이런 제안이 들어왔습니다.시판 대리점도 인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두 대형마트도 힘에 부치는데 무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멀다 회유를 했습니다. 이것 지원해주겟다 저것 지원해주겟다... 뒤늦게 알았습니다. 제가 불쌍한 대리점을 또하나 쫏아내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정말 부끄럽고 정말 후회합니다. 또하나에 인계가 끝나자 그때부터 남양유업의 횡포는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 햇습니다. 정말 감당하지 못할 양이었습니다.
유통기한 임박 제품은 물론 두 대형마트에서 연일 행사를 해도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양이 매일 밀려들어오는 것입니다. 본사에 항의도하고 욕도하고 달래보기도 하고 술도 사줘봐도 막무간 이었습니다. 한달에 400만원어치의 물량을 버리는것은 일상이 되어버렷습니다.400만원은 한품목 입니다. 다른제품까지 합하면 계산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정도로 무식한 기업이 남양기업입니다.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데서 내가 일할줄이야 정말 땅을치고 후회했습니다. 그런 시간이 1년이 되니 남양유업은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기업입니다. 남양유업은 정말 비도덕적 기업입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나서는 이유는 대한민국 약 2100개 대리접에게 이제는 더이상 몹쓸짓을 못하도록 최후의 발악을 하고있는 것입니다. 대리점 계약때 수백을 요구하고 명절때 떡값을 명목으로 각 대리점별로 10만원씩 상납받고 마감금액 빼돌려 상납받고 정말 벌어지보다 못한 기업이고 벌어지보다 못한 직원들입니다.
다 현금으로 빼돌려 자료하나 남기지 않는 비열한 인간 기업입니다. 이 내용을 가지고 소송을 한다면 비웃습니다. 이제는 남양유업과 그 직원들이 불쌍합니다. 그 조직에서 뭘 배우겟습니까? 도둑질과 비겁함과 비열함
이제 우리는 맞서 싸울겁니다.
남양이 망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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