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224111407166
재미있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작년에 수도권에서 프로구단이 무려 4곳이나 생겼으며 올해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축구단 창단의 움직임은 K리그 챌린지 뿐만 아니라 4부리그인 챌린저스리그에서도 3팀이나 참여합니다.
그렇다면 지자체들은 왜 축구단 창단에 열을 올리는것일까요?
1. 지자체 홍보에는 축구단이 제격
: 마케팅 업체 PLS미디어 대표는 "프로축구단이 있는 도시와 없는 도시의 보도 기사 건수에서 거의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라고 합니다. 덧붙여서 "축구단이 없는 도시의 보도 기사는 그나마 사건 사고 등 부정적인 기사"뿐 이라고 합니다.
보도 기사 검색량은 축구단이 있는 도시와 없는 다시를 단적으로 비교할수 있는 하나의 예시에 불과하지만, 수치화된 데이터로 비교하긴 힘들어도 충분히 그 홍보효과를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예로 들자면 상주 상무가 생기기전 상주시를 알았던 사람이 많았을까요?
2. 시민들의 여가 활용
: 10~30억원의 적은 비용으로 10달동안 주말 여가시간에 보탬을 줄 수있는 이벤트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PLS미디어 분석에 따르면 부천FC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진출하게 될 경우 경제적 효과는 보수적으로 산정해도 연간 1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물론 예상치이기 때문에 정확한수치는 아니지만, 100억원의 경제적 효과는 50억 미만의 예산을 뛰어넘고도 남을 액수인건 분명합니다.
3. 맞춤시스템
: 국내축구시스템을 살펴보면 1부인 K리그 클래식부터 4부인 챌런지스리그 까지 구축되어 있습니다. K리그 클래식은 연간 운영비 100억원이 넘어가는 골리앗이라면 챌린저스리그는 연간 운영비 5억원 미만의 다윗입니다. 참여하고자 하는 리그에 맞춰서 입맛대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소리죠. 마음만 먹으면 프로리그로 승격도 가능합니다. 승강제 시스템은 국내 다른 프로스포츠에서는 볼수 없는 축구 특유의 열린 시스템이죠.
내일 1시에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가 열린다고 하는군요. 과연 어떠한 출사표를 던질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내년에 승격할 팀은 누가 될것인지..
이번주에 있을 K리그 챌린지 개막전이 기대되는군요.
3월 16일(토)
14:00 광주FC-상주상무 (@광주 월드컵)
16:00 수원FC VS 부천FC1995 (@수원 종합)
3월 17일(일)
14:00 충주험멜-경찰축구단 (@충주 종합)
14:00 FC안양-고양HiFC (@안양 종합)
'● 구단 운영 > 구단 운영(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목포에 국내 첫 축구전문학교 설립 (0) | 2013.03.24 |
---|---|
[스크랩] [창간 특집]정몽규 축구협회장 첫 인터뷰 "축구는 인생의 축소판" (0) | 2013.03.21 |
[스크랩] 인천시 추진 단둥 축구화 공장도 北 도발 위협 여파 (0) | 2013.03.14 |
[스크랩] `ACL 우승의 힘` 울산, 스폰서 알아서 찾아오네 (0) | 2013.03.03 |
[스크랩] 강원FC, 미국서 `생존+α`학 공부한다 (0) | 2013.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