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들이 생각하는 축구를 하게 개조하는 능력이 있다.
히딩크는 훈련장서 뛰면서 생각하라고 무한 반복 주문하면서 선수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줬다면 홍명보는 끝없는 상호토론 방식으로 선수들을
바꿔왔다. 축구에서 순간순간 생각을 하며 플레이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늘 배우고 준비하는 감독이다.
독일월드컵 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후 메모한 노트가 두꺼운 노트로
4권이라 한다. 외국인감독의 지도방식, 본인의 청대 올대팀을 지도하면서 느낀 것
등 아마 훗날 축구감독 교과서로 쓰일 만큼 훌륭할 것으로 보인다.
자기 분야에 관하여 기록한 노트 한 권이라도 있다면 홍명보를 까도 좋다.
아니면 그냥 앞으로 홍명보가 한국축구에 써내려갈 역사를 지켜봐라.
3. 이미 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프로구단감독 경력이 없다고 아무리 안티들이 씹어대도 그가 감독으로 출전한
3번의 대회중 올림픽 동메달, 청소년대회 8강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올림픽동메달은 역대 최고의 기록이며 청소년 8강은 박종환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4. 박주영 때문에 홍명보를 까는 이상한 좀비들은 걱정안해도 된다.
결국 박주영이 중요한 순간에 2골 1어시를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따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축구팬이라면 여기 몇 넘들 빼고 부정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박주영을 뽑지는 않을 것이다. 컨디션과 기량이 최고인
선수들만 선발한다는 뚜렷한 주관이 있고 그대로 실천했다.
홍명보호의 터줏대감 조영철 김민우 서정진 박희성 김동섭 등이 새로운 얼굴
지동원 남태희 김현성 백성동 등에 밀려 탈락했다.
'● 구단 운영 > 선수 진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야구] 故 조성민, 17년 전 선택이 달랐더라면… (0) | 2013.01.06 |
---|---|
[스크랩] QPR 넬슨, 미국 무대에서 코치로 변신? (0) | 2013.01.06 |
[스크랩] "통역 대신 보드카로 '히딩크 매직' 배워오겠다" (0) | 2012.12.29 |
[스크랩] "내년 수원엔 베스트 11 없다" (0) | 2012.12.25 |
[스크랩] 홍명보 “견학수준 보조코치라면 안간다” (0) | 2012.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