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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배구연맹(FIVB)은 흥국생명과 페네르바체 사이에서 FA분쟁에 휩싸인 김연경에 대해 '흥국생명 선수'로 규정하고 소속팀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김연경은 이 결정에서 근거로 제출된 합의서가 대한배구협회의 강요로 씌여졌으며
비공개를 전제로 작성되었음에도,배구협회의 유리한 방식으로 비공개 합의서를 무단사용했기에 이결정에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한배구협회의 중재로 김연경-흥국생명간에 쓰여진 이 합의문은 '김연경은 흥국생명 소속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형식은 2년 임대로 진행한다. 또한 이후 국내리그 복귀를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져있다.
현행 배구협회 규정이 선수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이루어져있다.
선수를 위한 협회가 구단과 연맹의 입장에 치우쳐 스포츠 이념을 망각하고있다.
"기업의 배타적 이기주의가 전도유망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의 날갯죽지를 꺾어서는 안된다"
기업 눈치를 보고 있는 체육 단체들의 행태와 실태
독소조항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혁신을 기대하기는 참으로 힘이들듯하다.
대한민국 스포츠의 현주소는
기업의 이기주의식 마케팅 전략이 파행을 잉태시키고 윤리나 도덕은 안중에도 없는
사생아를 만들었다.그에 걸맞게 태어난게 배구협회다 협회는 결국 권한은 없고
자리만 남아있는 구 시대적인 집단으로 그 칼 자루를 비 논리적인 관행을 뿌리 뽑는데
사용해야 함에도 칼날은 선수를 향하고있어 스포츠 스타는 만들어지지만 영구적으로
스타플레이어를 노예화하고 협회의 기득권 세력에 마케팅용으로 전락시키는 일들을
꺼리김없이 자행한다.
자구 노력을 바라보는 국민은 그리 많지않을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문공부가 파행을 저지르고 있는것도 하나의 단면을 보여주는것이다.
감사 결정을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할 문공부
저들의 행위는 신뢰 받을수없는 치졸하고 파렴치한 행동들인것이다.
스포츠 협회에 정치권의 굼벵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것인지.
도데체 납득이 가지않는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일가?
대한민국 스포츠가 발전을 해야한다면.
정치권의 저 환관들을 몰아내고 스포츠인.전문가.시민단체가 감사권을 가지고
투명하게해야만이 성장 발전할수가있다.
환관들은 우리의 곱지않은 시선은 안중에도없고 자리나 탐하는 기회주의자들이다.
이 정부는 너무도 많은 난제들을 양산하고있다.
썩은 정치인들과 이익에 눈먼 기업은 스포츠 행정에 참여시켜서는 안된다.
김연경
그의 이름을 부르기조차 부끄럽다.
나 또한 즐기기만했지 그를 지켜주지는 못했다.
붙잡고 싶으나 붙잡을수없는 현실이 날 슬프게만한다.
선수는 경기장에 있을때 가장 아름다운데 더러운 종자들이 상처를주고 흠집을
내고있구나.
지금은 여러분의 격려의 말 한마디가 김연경선수를 위로할수있다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세요.
의견이 분분한 국적문제는 김연경의 선택에 상당한 설득력이 동반됩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힘내세요 김연경선수
당신이 진정한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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