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은 정옥분,정순화,홍계옥 지음, 시그마프레스(주), 2005년 3월 2일 발행「결혼과 가족의 이해」에서 거의 그대로 제가 타자를 친 것입니다. 인용 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pp.15~18(가족의 기능), 33~36(한국 가족의 변화), 176~179(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지침), 192~205(부부간의 의사소통), 243(빈 둥지 증후군), 248(은퇴).
제가 대학교 때 교양 수업으로 들었던 내용인데요^^ 이 책이 교과서였음^^ 정말 감명깊게 들은 강의였구요~ 우리의 일상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이니까 한 번 쯤 읽어보시고요^^ 가족과 부부생활 뿐만 아니라, 이 내용들이 팀플레이를 하는 축구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인간의 사회 생활은 그 본질이 모두 동일함~~~ 특히 <의사소통> 부분은 활용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은 일단 책 내용을 그대로 타자 친 것인데요, 제가 시간이 나면 기존에 제가 수집한 자료들과 명언, 경구들을 한데 융합해서 하나의 글로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사회생활, 팀플레이, 가족생활 등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심리적인 문제를 집대성!!! ㄷㄷㄷ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나요?ㅎㅎㅎ(저만 그런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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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기능>
고유 기능 - 성․애정, 생식․양육
기초 기능 - 생산, 소비
파생 기능 - 교육, 보호, 휴식, 오락, 종교
<상식 - 부계 핵가족>
1960년대부터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온 산업화와 근대화의 과정을 거치면서도 우리나라의 가족 형태는 가계계승에서는 부계가족의 형태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가족을 구성하는 세대수에서는 핵가족으로 변화해 왔으며 가족 내의 권한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변화의 초기에는 전통적인 부계 직계 가족의 영향으로 부권이 강한 형태였으며 가장 중심의 핵가족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가족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이를 중심으로 핵가족은 점차 부부중심 또는 모자중심의 다양한 형태가 공존하게 된다.
<상식 - 모자중심의 핵가족(자궁가족)>
자본주의의 발전은 핵가족화를 불러왔고 이는 동시에 아내권의 신장을 가져왔다. 근대 교육을 받은 여성들은 여러 형태의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가족 내에서 아내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된다. 그 결과, 전통 가족에서 여성의 권한의 근간이 모권이었지만, 경제적 기여를 통해 모권보다 강한 아내권을 갖게 된다.
산업화와 도시화의 과정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고, 아파트 구입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근대교육의 수혜 여성들은 시어머니를 제치고 실질적으로 안방을 차지하게 된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제적 기여를 근간으로 하여 지금까지의 강한 모권을 능가하는 아내권을 확보하게 되며, 동시에 자녀 양육에서도 실질적인 권한을 갖게 된다. 실질적인 권한의 확보와 자녀와의 강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하여 아내권은 가정의 중심점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러한 형태의 핵가족은 부계적 특성을 갖는 우리나라의 핵가족이나 서구의 부부중심의 핵가족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으며, 모자중심의 핵가족의 특성을 보이게 된다. 이를 ‘자궁 가족’이라고도 하는데, 모자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아버지가 정서적으로 중심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겉돌게 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용어이다.
<상식 - 빈 둥지 증후군>
여성들은 자신의 인생주기를 자신의 연령이 아니라 남편이나 자녀의 연령 또는 가족생활주기로서 정의한다. 자녀가 모두 집을 떠나고 부부만 남게 된 ‘빈 둥지 시기’에 여성들은 인생이 무의미하고, 자신이 더 이상 쓸모 없게 되었다고 느낀다. 자신의 삶을 오로지 자녀만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의 경우, 빈 둥지 시기에 도달했을 때 고독감을 견디지 못하고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되는데, 이를 ‘빈 둥지 증후군’이라고 한다.
<상식 - 은퇴>
은퇴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보다 심각한 문제이다. 직업은 생계수단일 뿐 아니라 개인의 자존감 및 전반적인 생활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오늘날과 같은 노동지향적 산업사회에서 직업은 개인에게 정체감을 심어주고, 자신에 대한 가치와 자존감을 형성하게 해주기 때문에 일생을 바쳤던 직업으로부터의 이탈은 정체감 및 역할의 상실이나 전환을 초래하고 자아정체감의 재확립을 요구하게 된다. 즉, 은퇴는 단순히 직업의 상실이라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신체적․심리적 적응을 필요로 하는 생애의 일대사건으로 개인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특히 가족 부양을 남성다움으로 여기는 남성이나 자신의 가치를 자신이 벌어오는 돈으로 정의하는 사람들은 직업을 잃음으로써 봉급 이상의 것을 잃게 된다. 이들은 자신의 일부를 잃으며, 자존감을 상실하게 된다.
<부모세대의 과업>
갱년기의 신체적 변화, 은퇴와 더불어 자식들이 떠난 빈 둥지 시기의 행․불행 여부는 궁극적으로 부모세대가 이를 얼마만큼 수용하고 적응해 나가는가에 좌우된다. 부모자녀관계나 부부관계, 손자녀관계, 경제적 자립이나 사회봉사 및 여가활동을 통해 얼마만큼 빈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가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부모자녀관계에 몰두해왔던 에너지는 부부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해 전환해야 할 것이다. 중년기까지 부부 간의 결혼만족도는 점진적으로 감소하며 이는 역할의 복잡성이 그 중요한 이유가 된다. 자녀문제나 직업상의 문제(사회생활 등), 건강문제 등의 여러 다양한 문제로 인해 중년기의 결혼만족도는 전반적으로 감소한다고 한다.
이 시기에 부부 간의 성역할도 변하게 된다. 자녀양육의 책임에서 벗어나는 중년기가 되면 남성과 여성의 역할은 비슷해지기 시작한다. 남성은 공격적이거나 강인함으로써 보상을 받는 상황에 있지 않고, 여성도 더 이상 양육적이고 부드러워질 이유가 없다. 남성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수동적이고 의존적으로 변화하는 반면, 여성은 독립적이고 주장이 강해진다. 남성은 자녀가 독립한 이후의 빈 둥지 시기에 부부 간의 동료의식을 더욱 발전시키며, 자녀나 친척과 유대를 지속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므로 가족 내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아내에게 더욱 의존하게 된다.
또한 남편의 은퇴 후 부인의 남편에 대한 정서적 지지자로서의 역할은 중요하다.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자신이 건강하다고 지각할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남편의 정서적 지지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는 반면,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아내로부터 받는 정서적지지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나, 은퇴 이후 남편의 결혼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내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라고 볼 수 있다.
<갈등해결을 위한 지침>
1. 가정에서 안전함을 느끼기
가정에서의 안전함, 정서적인 안전함은 친밀감 형성에 필수적이다. 이러한 안전함은 상호간의 의사소통과 관련된다. 갈등에 대한 두려움 없이 개방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의견의 차이를 조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파괴적으로 싸우지 않고 가정을 안전한 정서적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은 관계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만약 부부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안전함을 느끼며 표현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해 나가는 방식을 알고 있다면 그들의 관계는 향상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존중받기를 원하며,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나 배우자에 의해서는 더욱 더 존중받기를 원한다.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호간의 존중이다. 그러나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덜 존중한다. 상호존중감의 표현보다는 그들의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는 표현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자신들의 결혼생활에서 큰 문제를 야기시키는 것이 상호간의 차이와 불일치라고 생각한다. 분명 그러한 가치관에서의 큰 차이는 보다 큰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결혼에서의 성공 여부는 두 사람 간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기보다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차이를 어떻게 조정해 나가는지와 관련된 것이다. 즉, 차이 그 자체보다는 차이를 조절해나가는 방식이 보다 중요하다.
2. 친밀감 형성하기
긍정적인 감정을 키워나가는 것도 부부관계에서 중요하다. 사람들은 결혼에서의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깊은 우정이나 동료감, 열정 등과 같은 긍정적인 측면들 때문에 결혼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들은 심각한 갈등이나 부주의, 사려깊지 못한 태도로 인해 손상될 위험도 높다. 두 사람의 관계가 원만한 시기에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을 미리 키워두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미리 점수 따 두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두는 것)
3. 자신의 몫 책임지기
부부는 하나의 팀이다. 결혼으로 이루어지는 팀은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할 때만이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것은 관계에서의 갈등을 예방해 준다. 즉, 갈등상황이거나 배우자가 부당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는 때에도 자신의 몫을 다하도록 노력하는 것. 자신의 사고나 행동을 통제함으로써 관계를 조절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관계에서의 많은 문제에 직면해서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배우자를 잘못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좌절감과 무력감을 안겨준다. 성공적인 결혼은 좋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좋은 배우자가 되려고 노력하는가에 좌우된다.
4. 오랜 기간동안 함께 한다는 안정감 키우기
오랜 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하는 부부는 그들이 오랜 기간 동안 함께 할 것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들은 함께 한다는 안정감이 필요하다. 비록 싸울 때라도, 함께 할 것이라는 안정감을 키워 두 사람의 관계를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관계에서의 안정감을 위협하는 말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사소통>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여러 기능 가운데 가족원들의 정서적 지지기능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가족원들이 단순히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도구적 차원보다는 관계차원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그 결과, 부부간의 의사소통은 결혼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의사소통 과정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상징은 말이지만 얼굴표정, 눈맞춤, 몸짓, 움직임, 자세 등의 비언어적 행동도 포함된다. 부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갈등해결의 도구로서 행복한 결혼생활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은 상호간에 ‘대화를 할 수 없다’라는 불만을 토로하며, 이는 결혼에서의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1. 남녀의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첫째, 여성은 의사소통에서 자신의 감정표현에 충실한 반면, 남성은 사실전달에 치중한다. 그래서 동일한 단어를 사용해도 서로가 전달하려는 내용은 다른 경우가 많다.
둘째, 여성은 의사소통을 통해 이해되기를 원하는 반면, 남성은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여성은 상대가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여주기를 원하는데, 남성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셋째, 여성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반면, 남성은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여성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한다 하더라도 직접적인 표현이나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며, 우회적이고 간접적인 표현을 한다. 여성은 상대가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원하는 바를 상대가 알아서 자발적으로 충족시켜 중 것으로 기대한다. 심지어는 그가 정말로 사랑하는지 시험해 보려고 일부러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넷째, 여성은 문제가 있을 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남성은 침묵으로 일관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성은 자신의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함으로써 이에 대처해 나가는 반면 남성은 오히려 자신만의 세계로 움츠러든다.
의사소통 방식에서의 남녀의 차이에 대해 Meier(1991)는 남성은 눈맞춤도 불규칙적이고, 수긍하는 반응을 거의 보이지 않으며, 말을 하면서 다른 활동을 하기도 하며,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계획된 질문을 한다고 한다. 반면, 여성은 눈맞춤도 지속적이고, 수긍하는 반응을 빈번하게 보이며, 말하는 동안 다른 활동을 중단하며, 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상대방에게 질문을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상대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거나 맞서려고 하는 대신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고 그 차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존중하면 보다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2.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식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식은 부부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이며, 부부 간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이들 프로그램은 Gordon(2000)의 부모효율성 훈련 기법이나 Miller와 그 동료들(1991)이 개발한 부부의사소통 프로그램 등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부부대화법’(최규련, 1997)과 같은 여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서 여러 학자들이 제시하는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지침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에 대한 정보나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자기노출이다. 자기노출은 친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며, 친밀감의 정도에 따라 자기노출의 깊이와 폭이 달라진다. 또한, 처음에는 친밀하지 않은 관계가 긍정적인 자기노출이 이루어짐에 따라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다가 어느 수준에서는 부정적 자기노출이 중요해진다. 부정적 자기노출을 하면서도 관계가 향상되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높고, 위험을 무릅쓰는 태도, 인정과 몰입의 태도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둘째, 상호존중과 인정이다. 상대방의 존재가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존중이다. 가족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일 수 있는 장소이므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 낮아진다. 이런 이유로 부부는 감정이 고조되고 흥분된 상태에서 이성을 잃게되고 서로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는 언동을 함으로써 갈등을 경험한다. 인정은 상대방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것이다. 이는 상대를 수용하지 않는 거부나 상대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 무시와 반대말이다. Gordon(2000)은 상대방의 감정을 수용하는 방법으로 ‘반영적 경청’의 방법을 추천하고 있으며, 일단 자신의 감정이 수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상대방을 더 많은 생각을 말로 표현하게 된다고 하였다. 적절한 대꾸는 중요한 경청의 기술이다. 독백보다는 대화가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감정에 대한 해석보다는 감정 자체를 수용하는 것이 상대방을 더 인정하는 것이다. 섣부른 충고나 비판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한다. 부부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우리나라의 연구에서는 서구문화에서는 보기 힘든 ‘가슴응어리’나 ‘한’과 같은 독특한 정서가 나타나며, 이는 중년 여성의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화병'도 있다. 즉,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억압하면서 살아온 결과 나타난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즉, 의사소통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상대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의사소통의 방법을 Gordon은 ‘나 전달법(I message)'라고 하였다. 그 방법은, 먼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말한 뒤,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꾸짖는 것이 아닌, ‘내 생각과 기분은 이러이러하다’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방식이므로, ’나 전달법‘이라고 한다.
넷째, 의사소통에 대한 규칙을 미리 정해놓는다. 부부간에 자신들만의 규칙을 정해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나 다음 내용이 기본이 된다.
․과장된 표현은 자제한다. ․전문가처럼 상대방의 문제를 분석하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진다. ․갈등을 너무 오래 두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도록 한다. ․문제의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과거의 문제까지 확대시키지 말고 ‘지금, 여기’에 대해서만 말한다. ․상대방의 약점은 건드리지 않는다. ․자신이 받은 피해를 과장하지 않는다. ․과장된 위협은 자제한다. ․자신의 말만 하지 말고 상대방의 말을 듣기도 한다. ․상대방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승패를 가리려하지 않는다. ․싸움이 끝나고도 계속 갈등상황을 유지하지 않는다. |
3. 파괴적이고 비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이 부분은 다른 자료도 엄청 많음... 다 반영해서 정리할 것!!)
비효율적인 의사소통 방식은 관계를 파괴하는 가장 중요한 위험신호이다. 부부는 상호간에 맞서 싸우는 대신 이러한 파괴적인 의사소통 방식에 맞서 싸워야 한다.
확대 - 상호간에 반복해서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에 상황이 무한히 악화되는 것. 부정적 의사소통은 단순히 분노와 좌절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언쟁으로 발전한다. 통제할 수 없는 확대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분노할수록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더 많은 상처를 주고자 한다. 그러나 한 번 내뱉은 말은 쉽게 주워담기 어렵고 친밀감에 상당한 손상을 준다. 흥분한 상태에서 표현되는 말을 상대방의 진정한 감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확대하려는 경향에 대해 대응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평가절하 - 상대방의 생각이나 느낌, 성향을 얕잡아보고 멸시하며, 상대방의 인격 자체를 공격하는 것이다(빈정거리기, 비꼬기, 인신공격, 상대의 가족공격 등). 이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위험한 방식이며 가장 파괴적인 형태이다. 상대방의 감정, 생각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 필요하다.
부정적 해석 - 상대방의 의도를 실제보다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관계가 보다 고통스러우면 부정적 해석은 더욱 빈번해진다. 상대가 나의 부정적인 해석에 적개심을 가지고 반응을 하면 나는 더욱 더 부정적인 해석을 고수하게 되며, 자신의 해석을 스스로 정당화하게 된다.
철회와 회피 - 철회는 마음에도 없으면서 논쟁을 끝내기 위해 쉽사리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해버리는 것이다. 회피는 아예 대화 자체가 시작되지 않도록 피하는 것이다(상대를 아예 무시하고 피해다니는 것).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관계의 문제에 직면할 때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다. 이것도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부부관계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며, 효율적인 의사소통 기회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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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세대의 과업'과 '바이탈 가족'의 개념이 빠졌네요^^ 자녀세대의 과업은 대충, 부모세대의 신체발달특성과 빈 둥지 증후군, 은퇴와 같은 것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예요^^ 바이탈 가족이란, 뭐 어려운 개념은 아니고요,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욕구가 골고루 충족되는 일종의 힘의 균형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가족 형태임~ 이건 일정한 형태가 없고요, 시대에 따라서 바뀌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가 평등하고, 그들의 욕구가 어느 하나도 일방적으로 희생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멋져 보이죠?^^
아차, 또 한 가지가 빠졌네요^^;;; 배우자 선택의 기준!!!!ㄷㄷㄷㄷ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저를 포함한ㅠㅠ)분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ㄷㄷㄷ 내용일 듯 해요~ 음... 여러분의 요청이 있으면 책 내용을 타자 쳐서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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