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최고의 일본 애니이자(일본의 베스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듯^^ 일본의 나쁜 것만 배우지 마시고;;;;) 최고의 스포츠 만화로 꼽는 슬램덩크입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에 전국의 청소년들을 농구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바로 그 만화임^^ 구체적인 만화 내용까지는 솔직히 별로 필요 없고요~ 오프닝과 엔딩 테마가 이 만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보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멋진 내용이네요^^ 그 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것만 퍼왔습니다~ 그 당시 당대 최고의 만화였던만큼 당대 최고의 (일본)뮤지션들의 최고의 노래들이 수록되었네요^^ 그야말로 일본의 best임~ㅎ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만화(애니말고 만화책)를 이 '슬램덩크'로 꼽고 계심^^ 그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가슴으로 느껴보시길 바래요^^
<너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이제 막 농구를 시작한(또는 첫사랑에 빠진) 이의 가슴 설렌 심정을 너무나 멋지게 표현한 노래^^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눈부신 햇살을 뒤로하고 거리속을 달리기 시작해 / 언제나처럼 어깨를 부딪혔지
그대에게 푹빠진 이유따윈 없는데 뭘 / 그 팔을 감을 필요는 없어
어느새에 눈동자를 뺏기기 시작했어 / 시선떼지 않아 흔들리지 않아 crazy for you
그대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내일을 바꾸어 보자
얼어가는 시간을 때려부수고 싶어
그대를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어 용기로 전진하자
이 뜨거운 마음을 받아주었으면 좋겠어
제목을 모르겠음;; 어쨌든... 새벽 공기를 가르며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가 아침 조깅을 하는 장면이 너무나 인상적인 오프닝 테마입니다^^ 일본은 역시 바닷가가 많은 나라니까, 영상에 햇빛에 반짝이는 파란 바다의 풍경이 자주 나오죠?^^ 사쿠라기가 학교에 등교하는 등교길이 바닷가 해변을 끼고 있는 듯...부럽다ㅠㅠ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탁 트이는 바다를 보면서 일본인들은 '영원함', '끝없는 비상'을 떠올리는 듯 하네요^^;;; 이런게 일본적인 감성인듯... (근데 제발 바다 건너 침략은 자제 좀-_-;;;)
주체못하는 고동에 / 꿰뚫고 지나가는 Bad News
흐트러지지 않은 거리의 풍경 / 가슴속의 호기심만이 요동을 친다
절대로 누구도 조종하지 않아 / 꿈을 품고 내일을 두드려라
시간의 흐름 넘쳐나고 / 자유를 느끼고 살아가고 싶어
set me free 영원의 수면에 / 다다르는 것은 아직 너무 이르고
불꽃같은 눈빛으로 /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앞질러주자
<세상이 끝날 때까지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노래 내용 자체는 남녀간의 사랑에 관한 것인 듯 하지만, 영상과 함께 보시면 빛나는 젊은 시절의 꿈같은 추억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어요ㅠㅠ(저는 그렇게 느꼈음ㅠㅠ 나이들면 이런 슬픈 듯한 노래가 왠지 끌림. 저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음ㅠㅠ).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분도 계심ㄷㄷ 여러분께서 아직 나이가 어리시다면 그 보석과도 같은 영롱한 젊은 시절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꼭 가슴에 새겨두시길 바랍니다!!!!!(정말 가슴이 쓰라릴 정도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음ㅠㅠ) 불같은 열정을 가지고 한번뿐인 소중한 시간들을 절대로 낭비하지 마세요^^ 무엇을 하더라도 열정을 가지고!!!^^
대도시에 나는 이제 홀로 / 내버려진 빈 캔 같아
서로의 전부를 알게 되기까지가 / 사랑이라면 차라리 영원히 잠들까
세상이 끝날 때까지는 멀어질 일도 없어
그렇게 바래왔던 오랜 세월의 밤과
돌아오지 않는 시간만이 왜 빛나고서는
수척해진 마음까지도 부수는가
덧없는 생각... 이 비극의 밤
이 비극의 밤
<반짝이는 순간에 사로잡혀>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네요^^ 노래 자체도 좋구요~ 영상도 뭔가 도시적인 느낌이자 일상의 멋이 느껴지는... 뭐랄까 스포츠맨이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이라고나 할까요^^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싶은... 가슴에 꿈을 가진 젊은이의 하루의 시작.... 노래 제목도 '반짝이는 순간에 사로잡혀'네요^^ 여러분께서도 반짝이는 순간(지금 이 순간)에 사로잡히시길...(가사를 음미해 보세요^^)
호된 꿈에 눈을 뜨는 / 햇살이 강한 아침
마음에 드는 곡을 들으며 / 세탁한 셔츠에 팔을 넣네
어젯밤 그 녀석은 지친 목소리였어 / "자극이 필요해" "지금을 부수고싶어" 주저앉지마
반짝이는 순간에 사로잡혀 열중하고 싶어
후회하는 건 멋지지 않아 혼자가 아니잖아 워워워
흘러내리는 눈물이 아름답다면
사람은 또 끝없는 여행에 시간을 쓸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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