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훈련 및 밸런스

축구에 있어서 밀기와 당기기 (2021.3.8)

작 형 2021. 3. 8. 22:31

 

@@축구에 있어서 밀기와 당기기 (2021.3.8)@@

 

 달리기에 있어서 발을 땅에 내리 누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다리를 일정 높이로 살짝 들어올리는 미세한 동작이다. 이를 위해서 견갑골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닭날개 밸런스(팔꿈치를 등 뒤로 젖히고 팔을 살짝 굽혀 팔을 살짝 들어올려 용수철처럼 준비하는 것)가 도움이 된다.

루이스 나니 볼트래핑


 책상에 앉아있는 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다리도 팔도 뭔가를 내리누르는 것에만 익숙해진다. 들어올리는 연습을 의도적으로 할 필요가 있음. 팔과 다리를 살짝씩 들어올리는 것은 몸이 붕~떠서 스텝 스피드가 저하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 한 15년? 전부터인가, "브라질식 몸풀기(?)" 라고, 앞으로 스텝을 밟으면서 번갈아 다리를 들어올리는 몸풀기가 일반인들한테도 보급되기 시작했었는데 이것이 비슷한 맥락인 것 같음(장요근을 이용하여 다리를 드는 감각 개발).

브라질 프로팀의 무릎들며 워밍업


 무도(武道)에서도 미는 것(ex.타격)과 당기는 것(ex.유도의 잡기)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하고, 육상에서도 달리기를 할때 무릎을 가슴까지 당겨올리는 연습을 의도적으로 한다.

마크 버스트겐 님의 트리플 플렉션(triple flexion) 이론 참고

 

 그리고 다음 그림은 나의 독창적인 무극연환혼돈 드리블 개념도이다ㅋㅋㅋㅋㅋ 내 머리속의 드리블의 이상적인 형태임~ 약간 브라질리언 삼바 드리블 스타일임-_- 상체와 하체를 긴밀이 협응시키는(코디네이션coordination) 것을 훨씬 더 뛰어넘어 마치 회오리처럼 축구장을 쓸어(?)버리는 폭풍같은(ㅋ) 드리블ㅎㅎ;;

무극연환혼돈 드리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