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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음 스포츠 게시판]['지루한데'님] 한국FK리그와 일본F리그

작 형 2016. 1. 6. 15:56
2009-2010 초대리그의 참가팀으로 FK리그의 첫 경기가 열리던 용인 실내체육관에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의 조중현 회장님이 개막을 알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대하게 열렸던 역사에 남을 FK리그 첫경기. 박진감 넘치는 개막전 생중계로 풋살이 농구, 배구와 같이 겨울 스포츠로서 인기를 얻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때... 3시즌이 지난 지금 풋살리그가 4개월간에 시즌을 마치고  얼마 안있으면  AFC풋살 선수권이 UAE에서 열리지만 누가 우리만의 리그를 알고 있는지 관심은 있는지 궁금하다... 풋살프로리그 끝이났지만 후원 협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조차 그 흔한 뉴스를 찾아 보기 힘들다. 풋살 검색어로 '화천 봉오리 풋살경기장 개장' 소식은 있지만 아무리 찾아도 FK리그 우승과 과련된 소식은 없었다. 성대하게 치러진 초대 개막전과 KBS스포츠 생중계로 각 팀별 2경기씩 생방송해 주었던 2009-2010 시즌보다 3시즌이 지난 지금 나아지기 보다 후퇴하고 관심이 없어지는 것 같아 올 해 FK리그를 준비하는 팀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나아진 것은 선수들이 실력과 열정뿐이 없어 씁쓸하다. 작년 홍명보 자선경기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풋살로 한다길래 '이렇게 라도 풋살이 알려지는 구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많은 분들이 보고 관심을 갖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기대에 차 TV를 보면서 처음로 느낀 것은 꽉찬 관중석과 LED광고 판 정말 멋진 경기장 멋진 경기장에서 멋진경기를 볼 생각에 기대에 차 경기를 지켜봤지만 풋살 룰을 무시한 플레이와 경기시간  박진감 없고 느린 경기 진행, 쇼맨쉽만 있던 경기 ... 자선대회 특성상 이해는 하지만 내 기대는 깨져 버렸다. 풋살 국가대표로 나선 2명의 선수가 저 멋진경기장에서 마음껏 플레이 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과연 한국 풋살이 인기있는 겨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내 생각은 틀린 걸까... 우리나라의 풋살프로리그는 아시아에서 늦게 시작하였지만 작년 동아시아 선수권에서 아시아 강호 중국에 연장전 끝에 아쉽게 져 준우승으로 AFC풋살선수권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늦게 시작한 리그지만 FK리그의 지도자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단 기간안에 아시아의 강호를 따라잡고 있다. 풋살 수준은 이 만큼 올라 왔는데 슬픈 현실은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이제 우리나라보다 2년 일찍 프로리그를 시작한 이웃나라 일본의 F리그를 보자. 일본의 F리그 2006년 9월에 8개팀으로 개막하여 현재는 10개의 팀이 있다. 일본으 F리그 초대 개막전 관중수는 7,000명이다. 일본은 2011시즌 135경기 중 한 곳에 개최하는 중앙방식의 경기를 15경기 홈&어웨이 방식으로 120경기를 치루웠다. F리그의 평균 관중수는 1,335명이며 최대 관중수는 5,368명이다. F리그 135경기 총 관중수는 173,246명이다 F리그는 7월 컵대회를 시작으로 컵대회 후 바로 리그에 들어가 2월까지 경기를 치룬다. 컵대회와 리그 각각 다른 대형 스폰서의 명칭으로 시작되며 다른 스폰서 업체들도 많다. 홈& 어웨이 방식으로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을 응원하는 관중이 많으며 티켓 판매와 용품판매로 모든팀 다 자체 수익을 내고 운영하고 있다. 과연 2년 후 우리나라의 FK리그도 저 만큼 발전할 수 있을까?? 일본이 인구수가 많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국가라고 하더라도 풋살을 알리는 노력을 했을 것이다. 마케팅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연고팀별로 지역에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홈 & 어웨이 경기를 해야 할 것이며 관련 뉴스나 중계 방송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되야 할 것이다. 한국풋살연맹이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하루 빨리 풋살이 많이 알려 졌으면 좋겠다. 꼭 FK리그와 F리그가 아니더라도 생활체육풋살에 대한 정보도 많이 부족 것에 아쉬움이 크다. 많은 회원를 보유한 풋살레볼루션은 운영을 하는 건지 회원들에게 맡기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올해 FK리그 참가를 하기 위해 노력중인 클럽으로 FK리그가 많이 활성화 되어 풋살이 대중화 되고 인기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믿는다.  2009-2010 시즌 제천에서 중계한 경기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응원 왔을 때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2012-2013 시즌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하는 모습를 꿈꿔 본다.  
출처 : 스포츠일반 토론방
글쓴이 : 지루한데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