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바르셀로나의 축구철학 "크루이프이즘"은 영원히 지속되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우리들은 축구철학이 있다" 라고 종종 말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축구철학이 무엇이길래...틈만나면 선수들, 팬들, 스텝진들 모두 한결같이 이런말을 하는걸까?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당시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았던 요한 크루이프의 축구철학 일명 "크루이프이즘"이다.
크루이프이즘의 핵심은 포지셔닝(위치선정) 그리고 테크닉(볼다루는 기술)이다.
그의 축구철학을 잘 대변해주는 말중에는.." 축구는 피지컬만이 전부는 아니다. 현대축구는 자기지역을 지키면 된다, 즉 공격수는 자기지역 10m내외, 미들필드는 자기지역 10m내외,수비수들 또한 자기지역 10m내외를 지키면 되기 때문에 피지컬이 우수한 선수보다는 포지셔닝과 볼다루는 기술이 좋은 선수가 우선이다" 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 더나아가 그는 상대팀 선수들이 압박해오더라두 정확한 볼컨트롤과 볼 다루는 기술이 있다면(예를 들면 이니에스타) 압박을 벗어날수가 있다고 주장을 하기도 했다.
더나아가 포지셔닝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좋은 위치를 선점을 해야되고, 동료들이 나란히 있다면 횡패스밖에 할수가 없지만 종으로 서있다면 볼을 전진할수가 있다 라는 말을 하면서 포지셔닝의 중요성도 강조를 한다.
요한 크루이프감독이 과거 히바우도를 비판했던것은 바로 이런 포지셔닝의 문제였다.
히바우도가 바르셀로나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그는 항상 외로웠고 상대팀에게 압박을 당하면서 고립되는 모습을 종종보였기에 크루이프는 히바우도의 포지셔닝의 문제점을 지적을 하면서 호마리우랑 비교를 하기도 했었다. 호마리우의 경우는 볼을 편안하게 받고 좋은 위치에서 슛팅을 할수있게 미리 포지션을 선점을 하고 볼을 컨트롤을 쉽게 하는 반면에 히바우도는 볼을 받는 위치가 좋지 못하다보니 상대팀에게 압박을 당하기도 하고 어렵게 볼컨트롤을 하면서 어렵게 슛팅을 하는 문제점을 지적을 했다.
2. 왜 크루이프이즘을 얘기를 하는걸까?
많은 축구팬들이 바르셀로나는 꼬꼬마천국이라는 말을 하면서 피지컬적인 문제점을 지적을 한다.
크루이프이즘을 생각해본다면 이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것을 알수가 있을것이다.
바르셀로나 유스시스템 즉 마시아를 살펴보자.
철저하게 크루이프이즘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린시절부터 훈련을 해오고 있다.
피지컬이 좋은 선수보다는 포지셔닝과 테크닉이 우수한 선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더나아가 유스선수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른점도있었다.
크루이프는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 12살의 선수가 드리블이 좋아서 그 카테고리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면 이선수를 15살 카테고리에서 플레이를 시켜야 한다고 말을 했다. 즉 12살 카테고리에서 통하던 드리블이 15살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 잘 통하지 않을때 그때에 패스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야만 한다고 말을 한적이 있다" 즉 감독은 선수의 장점을 잘 살려줄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고, 선수의 부족한부분을 깨우치게 해야한다 라는 말이다.
단순하게 마시아에 투자한 돈이 많아서 좋은 선수들이 배출되는것만 결코 아니다.
최근들어서 마시아에 투자한 돈이 늘어난것은 기존의 마시아에서 벗어나서 시우다티 에스포르티바 후안 감퍼르라는 훈련장과 숙소건축을 하기 위한 투자액이 늘어난점도 있도 있다.
우리 마시아의 규모는 스페인에서 3~4번째 정도 이지만 A팀에서 뛰고있는 선수들의 규모와 실력은 최고수준이다.
왜 그럴까?
크루이프이즘이다. 유스팀이건 A팀이건 감독이 바뀌어도 크루이프이즘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린시절부터 크루이프이즘을 배워온 선수들이 성장해서 A팀에서 승격을 해도 팀전술에 적응하는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다는점이다. 즉 여타 외부에서 영입된 완성형의 선수들보다 적응속도가 빠르다는점이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부스케츠, 페드로 선수이다.
부스케츠의 경우는 청소년대표팀에 뽑히지 않을정도로 무명(?)에 가까웠지만 펩감독이 부임하면서 그를 승격시켜서 당당히 A팀의 주전선수로 성장시켰고 스페인대표팀의 일원으로 자리를 잡았을 정도이다.
바로 포지셔닝, 테크닉 등으로 대표되는 크루이프이즘을 철저하게 잘 실행하는 선수이기 때문이었다.
3. 인내심이 필요하다
리빌딩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패배에서 오는 고통을 감내할 자신이 없다면 팬이라고 말하지 말라 라는 말을 종종 하곤한다.
리빌딩의 시기라고 한다면 그 리빌딩의 방향이 옳다고 한다면 패배에서 오는 고통은 팬이라면 충분히 감내하고 기다려 줄줄 알아야만 한다.
바르셀로나의 경우는 2000년부터 가스파르트의장시절을 떠올려보자.
새롭게 의장으로 부임을 하면서 외부에서 많은 영입을 하였고 실패를 하면서 소위 말하는 바르셀로나 암흑기를 만든 장본인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그에게 고마운점은 마시아에 투자한 금액을 더욱 늘렸고,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한점이다.
당시 가스파르트의장이 부임하면서 렉사흐(까딸란 최고의 공격수였삼)를 마시아총책임자를 맡게 하면서 지속적인 투자를 하였고, 렉사흐는 방갈감독시절에 데뷔한 푸욜, 싸비, 가브리등을 여타클럽으로 이적이 대두되었지만 끝내 지켜냈고, 마시아의 문호를 스페인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세계로 개방을 하기 시작을 했다.
이런 마시아의 세계화는 라뽀르타의장시절에 더욱 활기를 띄게 되지만 그 시초는 렉사흐가 마시아 총책임자로 있던 시절이었다.
과거 선수들을 얘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인내심이다.
푸욜,싸비, 가브리, 발데스,올레구에르, 모따,이니에스타...등 이들 선수들은 A팀에 데뷔를 하고 비판을 받아오면서 성장을 거듭해왔고, 지속적으로 경기에 투입을 하면서 경험을 쌓게 했다는점이다.
이들 선수들이 당시 임대를 갔거나, 다른클럽으로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임대에 대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은 바로 크루이프이즘으로 대표되는 전술이다.
경기에 뛰지 못해도 크루이프이즘을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것만으로도 성장할수 있다는 믿음때문이다.
당시 이들 어린선수들이 경기에 뛸 당시에 우리팀의 성적은 결코 좋지 못했고, 선수들 뿐만이 아니라 팬들 또한 그 고통을 감내를 해야만 했다.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여담이긴하지만 세스크를 원하는 이유 또한 크루이프이즘을 잘 실천할수 있다는 믿음때문이고, 경기를 지배할수있는 가장 큰 믿거름인 미들필드이기 때문이다. 다음시즌엔 올시즌보다 더 치열한 리그 경쟁과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해야만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리그에서는 한두번의 실수는 리그우승경쟁에서 멀어질수가 있다고 생각할정도로 레알마드리드 전력은 올시즌보다 더 좋아질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티아고 알칸타라, JDS 또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고 이런 재능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스크를 원하고 있는것은 중단없이 확고한 우승경쟁체제를 만드는대 시간적으로 절약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
요한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 명예의장으로 취임을하였다. 독설가이면서 비판가로 항상 바르셀로나 외부에서 비판과 조언을 하던 그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경기를 칭찬을 했다.
크루이프 의장이 바르셀로나에게 남긴것은 드림팀으로 대표되는 리그 4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과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벤치에서 그를 볼수는 없어도 그의 축구철학인 크루이프이즘은 누캄프에서 영원히 계속될것이다.
안그래??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