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각인/16 순실의 시대(스포츠를 통한 권력형 비리)

[스크랩] 김연아의 피겨는 처절함이었다!

작 형 2012. 8. 30. 18:36

 

 

 

 

김연아선수의 피겨를 보시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은 어떠한 것이 가장 먼저

나 자신의 뇌리에 깊게 박히시던가요? 

 

우리들이 김연아라는 피겨선수를 알고 있는 상식으로서는,

현존하는 여싱중에서 가장 화려한 커리어와 명성, 인지도, 실력을 가진 선수라고 알고

있지만, 이것은 단지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수식어라는 것일 뿐!

 

"김연아선수의 피겨는 아름답다" 라는 것이지만,

 어쩌면,

"김연아선수의 피겨는 가장 처절한 피겨"라고 정의를 내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진정으로 김연아선수의 피겨를 알고자 하려면 그리고 김연아선수가 가진 피겨의 처절함을

이해를 하고 수긍을 하려면 그간 김연아선수가 걸어온 피겨의 가시밭길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들으신다면,

 

김연아선수의 피겨는 처절함!

 

이었다라고 생각을 하실 것으로 저는 확신을 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세계피겨 꿈나무들에게 "피겨의 신"이라 불리우는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김연아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수식어는 바로,

"올림픽챔피언 김연아"라는 수식어를 가장 좋아한다는 것은 알고 계시는지요.

세계의 모든 피겨관계자분들께서는 김연아선수만을 피겨여왕이라고 인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들이 알고 있다면, 참 소박한 단어를 가지고 있는 수식어를 좋아하고 있는

선수이구나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화려한 영광과 절대 타여싱은 넘볼 수 없는 화려한 커리어, 인지도,

명성을 얻고 있는 선수이지만, 김연아선수는 이러한 모든 칭송과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그리고 간단 명료하게,

 

올림픽챔피언이라는 수식어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피겨선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식어를 좋아하는 김연아선수를 보노라면 그저 대견하고 참! 겸손하구나

명성보다는,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넘사벽이란 커리어의 수식어보다는 자신이 12년동안

목표를 삼고 그 길을 홀로 걸어 이룬 성과물에 지나지 않는 경력인 올림픽챔피언이란

그 단어에 자신의 존재이유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는 저로서는 그냥 피겨선수

김연아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라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면,

 

여러분들께서 공감을 하실런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요.

 

이러한 개인의 영광과 화려한 커리어 뒤에 숨어있는 그리고 감추어져 팬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은 알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7살 처음 빨간스케이트화를 신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꿈꾼 소녀는 자신만이 최선을

다하고 피겨를 열심히 훈련하고 정확한 기술과 노력과 훈련만큼의 결실만 있다면....

 

이 소녀는 더 바랄게 하나도 없는 것이라 생각을 하였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더랬습니다. 처음 빨간 스케이트화를 신은 7살 이후의 미래는

이 소녀의 바람과 희망사항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는 것입니다. 이 소녀의 

주위를 맴돌고 있는 검은 그림자와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존재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난을 하고 비방을 하는 존재들로부터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는 것은 감히, 우리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고난과 역경의 길이라

단언을 하여도 전혀 무방하지 않을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말해,

한국의 열악한 피겨인프라와 지원과 정책 그리고 한국빙상연맹의 작태와 빙상연맹

관계자들의 밥숟가락 싸움에서 김연아선수가 나온 것은 기적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만, 여기서 우리들이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은 기적이란  단어에 가려진

김연아선수의 피눈물과 수 없이 흘렸을 땀방울들 그리고 고통과 인내와 자신의 버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원을 받기로 한 소속사로부터는 이용만 당한 선수이며 김연아선수와 관련하여 일어난

일련의 일들은 전부 김연아선수가 책임을 져야 했으며 이러한 일들은 김연아선수가 절대,

면할 수 없는 대역죄인의 취급을 받기가 대부분 이었으며, 이에 너도 나도 한마디씩

무심결에 던지는 설비(舌匕)에 마녀사냥의 타켓이 되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비난과

비방을 이 소녀에게 쏟아 부었더랬습니다.

 

김연아선수는 자신의 목표였던 올림픽에서의 금메달만 이루어 낸다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세상은 이 소녀에게 더욱 더 가혹한 말과 언어폭력을 자행하는

파렴치함의 극과 극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소녀는 피겨스케이터인 운동선수 김연아는 아무런 저항과 이유를 나타내지 않았죠.

오로지 자신의 길만 보고 묵묵히 걸어가는 선구자의 모습만을 유지한 채 세상과 단절해

있는 사람처럼  행동을 하며 어느누구보다도 성실히 그리고 훌륭히 자신의 일만 그리고

자신이 행할 수 있는 일들에만 집중을 하여,

 

대한민국에 또 하나의 기적을 열어 보이는 혁명가의 모습,

선구자의 인물이 됩니다.  

 

그간,

김연아선수가 이러한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감내하고 인내하면서 이루었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 불가사의 한 일 그리고 기적중의 기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기적이란 단어는 김연아선수에게는 절대 맞지 않는 수식어란 생각이 듭니다.

기적이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만 기적이란 단어속에는 

한 인간의 노력과 수 없이 흘린 땀방울들의 의미가 퇴색이 되고 희석이 되는 그런 속성이

있기에 저는 기적이라기보다는 당연한 결과물이며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고통과 희생,

삶속에서 어느누구보다도 많은 쓰라림을 맛본 자만의 결과물이라고 저는 정의를 내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2012년 7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연아선수는 "소치올림픽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하겠다." 라며 현역선수에

계속 남을 것이라 발표를 하였습니다.

 

고통의 길과 가시밭길의 길을 다시 선택하다.!

 

현역선수로 계속 남겠다는 기자회견을 본 우리들은 마음이 착잡했을 것입니다. 또 다른

팬들께서는 반기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김연아선수가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그리고 그

과정속에는 어떠한 일들을 당해오면서 이 자리까지 왔는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많은

피겨팬들이기에요. 이러한 이유에서 김연아선수의 팬분들께서는,

 

다시는 컴피에 복귀하지 않기를 바랐다는 점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반응을 본 많은 분들께서는 의아해 하시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아주 궁금해 할 것입니다만, 김연아선수를 처음부터 알고 있는 김연아선수의 오랜 팬이나

그리고 최근 김연아선수를 응원을 하고 관심을 가지며 이와 관련한 글들을 보신 분들은

"김연아선수의 컴피복귀를 바라지 않았다." 라는 그 속뜻과 깊은 뜻을 아마도 잘 알고

계실것이라 저는 생각을 합니다.

 

▶ 김연아선수를 흔들어라!

피겨선수인 김연아선수의 길!

그 길에는 전방위적으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방해와 협작이 있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이야기들입니다. 이에 더불어 피겨선수인 김연아선수에게 피겨주관인

국제피겨연맹(ISU)이나 한국빙상연맹에서 마저도 김연아선수에게 온갖 불리함을 안겨주며

아성을 흔들려 하였고, 부정판정과 정당하지 못한 행위 - 연습방해, 정확한 점프에 대한

롱엣지 판정이나 다운그레이드 판정과 같은 - 들을 서슴치 않으면서,

 

피겨약소국, 피겨변방이란 그 올가미에 덫에 덫을 더하여 또 다른 족쇄를 채우는 일을

서스럼없이 행한 국제피겨연맹과 한국빙상연맹 - 피겨관계자들의 밥숟가락 싸움 - 이

주도를 하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언론사, 칼럼리스트,언론종사자, 후원사(IMG, ib스포츠)들의 이간질과 이미지 깎이, 날조와

왜곡 그리고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날조된 기사와 일본 우익 언론의 글을 그대로 카피하여

국내의 언론포털에 뿌린 발기자들..... 그리고 아무런 이유와 근거도 없이 김연아선수이기에

김연아선수라서 무조건 까는 악질 악플러들로 부터의 피해와 위기등등

국외적으로는,

일본 우익 세력들의 동영상 삭제 - 100만이 넘는 동영상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 와

세계 주요 포털에 날조와 왜곡이 된 동영상이나 글이 무한정으로 퍼져 나갔으며,

김연아선수를 사칭하여 이익을 보려하는 왜곡된 유저도 등장을 하였습니다.   

2011년 러시아세계선수권에서는 김연아선수만 제외시킨채 선수 소개 가이드북을 제작,

김연아선수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만들었던 러시아 피겨 연맹이었죠.

부상속에 치른 이 대회에서 부정판정으로 은메달에 머문 김연아선수였지만,

갈라까지 참석을 하라며 등떠 밀리어 갈라까지 하고 귀국을 하였던 김연아선수였습니다.

피겨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점프에 롱엣지 판정, 다운그레이드 판정, e마크 판정의 부정을 가하였으며, 2008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11년 세계선수권 대회는 명백한 부정판정이 있었던 대회였으며,

특히 일본연맹의 집요한 김연아선수 흔들기는 2010년 올림픽이 열리기전까지 극에 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김연아의 수익활동과 관련한 일에 방해를 하라!

 

ib와 어떻게 해서 계약을 했는지는 알고계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올댓스포츠를 직접 창설하여 직접 주주로 참여를 하고 있고 김연아선수의

모친이신 박미희 대표이사님이 김연아선수와 그외 피겨꿈나무, 마이너스포츠 종목의

스포츠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매니지먼트를 직접 운영하고 있지만, 이전 김연아선수의

소속사는 바로, 

ib였더랬습니다. - 지면상 길게는 설명을 드리지 못하지만, - 최초 후원사인 IMG와

후원 계약이 끝난 뒤 그 다음으로 맺은 후원사가 바로,

ib라는 스포츠매니지먼트사입니다.

김연아선수가 있을 당시 ib주식은 최고의 정점을 기록하지만 김연아선수가 ib와 계약연장을

하지 않자 가격이 폭락하게 됩니다. 과거 김연아선수와 ib는 과거 좋지 않은 기억과 감정이

있어, ib스포츠는 김연아선수의 수익활동 - 광고, 아이스쇼 - 에 관련한 부분에서 유독

민감한 반응과 날조, 왜곡된 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연아선수의 아이스쇼 전후로 해서 언론포털에 김연아선수의 이미지를 깎는

기사 그리고 날조와 왜곡이 된 글들이 넘쳐나기 때문에요.

 

그리고 ib자사 소속선수를 띄우기 위해 김연아선수를 마케팅에 이용을 하고 있고 기사마다

김연아라는 연관검색어를 걸어 온갖 언론플레이를 서스럼없이 일삼고 있는 것을 본

우리들로서는 지나침을 넘어 이제는 더러운 매국 - 일본자본 참여 - 스포츠매니지먼트라고

부르기도 하고 있습니다.

 

▶ 김연아의 이미지와 경력, 신상정보를 왜곡하라!

 

김연아선수와 관련하여 뉴스기사를 검색해 보면 일정한 패턴과 시기 그리고 기간을 두고

날조된 기사와 왜곡된 기사들이 항상 검색어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김연아선수에 대해

있는 사실만을 다루어도 기사 소재거리는 무궁무진할텐데...

어느 곳에서 사주를 받지 않는 이상은 절대, 이러한 기사들이 나올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눈여겨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연아선수의 아이스쇼를 전.후로 해서 그리고 어떠한 이슈와 행사, 국민적 관심이 높은

행보가 있을때 마다 어김없이 포털에는 김연아선수를 날조하고 왜곡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며, 과거 기사까지 끄집어 올려 메인에 걸어두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달리 설명할 꺼리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과연,

김연아선수의 실제 행동을 과거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확인을 해 보면 이 모든 것들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이 되었고 날조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누구로부터 사주가 없지 않고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매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모든 것을 과거부터 그리고 현재까지 김연아선수에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며,

어쩌면, 언제 끝날지도 모를 일들이라고 저는 감히 자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김연아선수가 수익활동을 하는 그날까지는 그리고

 

어느 소속사가 없어지지 않는 그날까지는..... 말. 입. 니. 다.!!!

 

 

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피겨선수 김연아입니다.

 

 

김연아선수의 현역복귀 기자회견후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씁쓸한 것은 이러한 이야기에도 온갖 악플들이 쏟아지고 김연아선수를

나무라는 글들이 장관(?)을 이루더군요.

 

수익활동을 하기 위한 연장선의 길이다.

그간 있었던 루머에 대한 것들을 희석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ioc위원이 되기 위한 단순한 출전에 머무르는 일이다.

 

김연아선수와 관련한 악성 관련기사나 아니면 (악성)칼럼리스트의 글을 보신적이 있는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소치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연아선수의 입장과 상황에 대해 온갖 억측의

주장과 오지랖의 글 그리고 음해와 날조가 된 글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본,

저로서는....

 

너나 잘하세요

 

라며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저는 오픈된 곳에는 글을 쓸 수 없는 단순한 다음의 유저이기에

참으로 안타깝고 애석한 마음이 들지만, 이 정도 수준의 댓글과 기사 그리고 칼럼을 본

저로서는 그저 황망하고 욕지거리 한바가지 쏟아내고 싶은 생각밖에는 없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생각이자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김연아선수가 왜!............ 다시 그 험난한 길을 걸어가는지..... 왜! 그 길을 다시 가고자

마음을 먹었는지 정말, 모르시고 하는 소리인지....

 

"소치올림픽 출전쿼터를 얻어 후배들과의 좋은 추억을 갖고 싶다."

 

이 말 한마디로서 김연아선수의 현재의 마음과 대한민국의 피겨상황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 김연아선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피겨 선수들이 걸어가는 길이

김연아선수와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중심에 김연아선수가 있고 그 주위에는

김연아선수만 바라보고 있는 많은 피겨 꿈나무들의 어린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요.

그 길을 조금이라도 숨통을 터주고자

그 길을 조금이라도 열어주고자

그 길을 조금이라도 많은 꿈나무에게 기회를 주고자.....

 

지금 김연아선수는 그 길!

가시밭길, 고통의 길, 험난하고도 거친 길, 부정과 피겨변방의 설움, 피겨 약소국의 비애를

조금이라도 상쇄시키고자 김연아선수는 다시한번 그 힘든 고통의 길, 피눈물의 길, 무수히

흘려야 할 땀방울들의 길을 선택하여

 

어느 누구를 위해!

그리고 어느 나라를 위해!

 

자기 자신이 직접 나선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채 하시는 것인지요. 그간 김연아선수가 당해 왔던 일련의 모든 일들이 그저

한낱 거짓과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싶은 것은 아닌가요?

 

그 길을 그 힘든 고통의 길과 다시한번 인내와 감내가 요구되는 컴피에 복귀선언을 한 것을

저렴하게 치부하고 김연아선수의 깊은 생각과 대한민국 피겨현실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과

생각들은 과거 김연아선수가 당해오고 걸어왔던 그 험난하고도 험한 가시밭길을 부정하고

왜곡, 날조하는 것과 다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러시아선수는 나의 후배의 라이벌이다"

"소치올림픽 출전쿼터를 얻어 후배들과의 좋은 추억을 마지막으로 간직하고 싶다."    라는 김연아선수의 말을 들으셨다면.....

 

과연,

김연아선수에 대한 여러 말들 그리고 온갖 억측들의 주장과 글들이 나올 수 있을까 하지만,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 피겨의 현주소이며, 현 실태 그리고 현재의 상황이 아닐까요.

그 길을 여러 꿈나무들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고자 그리고 최대한의 쿼터를 획득하고자

소치올림픽까지 현역생활을 선언한 김연아선수에게 온갖 악담을 퍼붇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며,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점이 아닐까요?

 

 

 

김연아선수의 피겨는 처절함 그 이상이었다.

 

김연아선수의 피겨를 떠 올리시게 되면 무슨 생각이 가장 먼저 드시는가요?

김연아선수의 피겨는 정직함입니다. 그리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겨적인

부분만을 말을 한다면,

 

가장 완벽한 연기와 가장 정확한 점프 - 기술- 를 보여주는 선수이지만, 그러한 점에서

김연아선수의 피겨는 아름답다. 참!................ 아름답게 피겨를 하는 선수구나.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겠지만,

 

저는

김연아선수의 피겨를 보노라면

처절함 아니면 처절함 그 이상의 피겨도 보인다고나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김연아선수의 피겨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아름다운

이면에는 김연아선수의 고통과 피눈물 그리고 가슴속에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멍울과

애달픔이 깊게 시려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간 김연아선수가 겪은

온갖 고통의 흔적들과 잔상들의 여운이 고스란히 피겨에서도 묻어 나오는 것이니까요?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2012올댓섬머아이스쇼에서 록산느의 탱고를 보셨습니다.

16세때 연기를 한 록산느와 22살이 된 록산느 그 차이점은 바로 김연아선수에게 투영되는

슬픔과 고통들의 온갖 잔상과 애잔함, 그 슬픔과 애절함이 덧씌워져 보이기 때문에 

16세때의 록산느는 충격이고 전율이었지만.

 

22세때의 록산느는 눈물과 감동이 가장 먼저 북받쳐 오르는 것은 아닐까요!

 

그 처절함 그리고 처절함 그 이상의 것이 있기에 김연아선수의 피겨는 아름답고 감동과

전율, 그리고 잊지못할 프로그램으로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요. 저 또한 22세때의 록산느를

보고는 전율보다는 그리고 대단함보다는 눈물, 감동이라는 것이 먼저 저도 모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저와 같은 감정과 기분 여러분들께서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연아선수가 초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니,

냉정히 말을 하자면, 초심으로 돌아간 것이 아닌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연아라는 선수가

처음의 출발선에 새로이 섰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록산느를

다시한번 보여준 이유.....

그 이유는 초심이라는 가장 큰 주제와 새로운 마음가짐이라는 결의와 다짐이 보였고

김연아선수의 결연한 의지가 비추어졌기 때문입니다. 

 

김연아선수의 피겨 그 처절함 속에서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 피겨의 현주소입니다.

대한민국 피겨의 적나라한 치부입니다.

국제피겨연맹의 피겨약소국, 피겨변방국에 대한 부당한 처사들입니다.

일본연맹의 협작과 날조, 왜곡의 가면들이 적나라하게 투영이 됩니다.

국내의 상황과 사정들이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김연아선수와 관련한 이익 집단들의 밥숟가락들이 너무나도 확연히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처절함의 피겨를...

김연아선수는 다시한번 그 길을 온전히 자신의 두 어깨에 짊어지고 또 다른 길을 개척

하고자 우리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그 무게를 온전히 짊어진 채 그 길을 또 다시

나선다는 것입니다. 그 길이 어떠한 길인지, 어떠한 고통과 감내의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우리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겠지만,

 

김연아선수 본인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그 길을 또 한번 가겠다는 것은

더욱더 처절함을 보여주는 피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지만....

 

그래서 우리들은 더욱 더 가슴 시리고 아파하는 것은 아닐까요!

 

 

 

나는 국가대표 피겨선수 김연아입니다.

 

김연아선수 피겨의 처절함 속에서 김연아선수를 다시한번 봅니다.  

김연아선수의 다짐과 결의 우리들에게 보여준 약속들을 통해 피겨의 정치적 논리와

피겨약소국의 설움과 비애을 다시한번 느끼고 그 길을 온전히 가고자 아무런 꺼리낌없이

가고자 하는 아름다운 소녀 한 사람이 보입니다.

 

그 길이

어떠한 뜻을 담고 있고 어떠한 다짐과 약속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우리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말입니다.

 

포디움에 안들어도 좋습니다.

그저 몸만 건강하게 소치올림픽까지 유지를 하여 우리들에게 좋은 작품과 김연아선수가

행복해 하는 모습만을 보는 것으로도 우리는 만족하고 행복해 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국가대표 피겨선수 김연아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국가대표 피겨선수 김연아를 응원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시한번 이 소녀가 걸어가는 그 처절함의 길에

우리 대한민국의 피겨와 자라나는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대의적인 생각과 뜻을 품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 소녀가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는 것입니다. 

김연아선수를 통해 보이는 처절함이란 피겨속에서 피겨는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것이

먼저 떠 오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자 저만의 느낌일까요?

 

지금 이런 소녀가 다음 대회 출전을 위해 자신과의 또 다른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를 위해...

그리고

어느 나라를 위해...

지금 또 다른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 소녀에게 우리들이

해 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몸 건강히 오래도록 행복한 피겨스케이터로서 영원히

우리들 곁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블로그] 어린종달새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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